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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농증

[여의도역 이비인후과]코에 관한 모든 것

[여의도역 이비인후과]코에 관한 모든 것

 

 

-코의 정의를 내린다면..

 

코는 “호흡기의 첫 관문입니다. 코는 흡입한 공기의 이물질을 걸러내며 차갑거나 메마른 공기가 폐를 자극하지 않도록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지요.

 

아마도 코는 IT제품으로 따진다면 어떠한 것도 범접치 못할 획기적인 상품일 것입니다.


우리의 코는 라디에이터•가습기•제습기•에어컨•공기정화기가 일체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니깐요.

 

요즘 평균 기온이 영하 10도를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요. 이러한 차가운 공기도 코를 통과하는 순간 31~32도로 올라가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코는 후각의 기능도 있어 인체의 중요한 기관일 것 입니다.

 

-코에 문제가 생긴다면..

 

코질환을 살펴보면 코감기, 비염, 축농증, 비중격만곡증(코의 중앙에 수직으로 위치해 콧구멍을 둘로 나누는 벽인 비중격이 휜 증상) 등이 있을 것 입니다.

 

이런 코질환은 코 호흡을 방해하고 다양한 합병증을 불러오지요.

 

코가 막혀 입으로 호흡하면 이물질이 그대로 유입돼 폐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옵니다.
그래서 천식, COPD 등 기존 호흡기 질환도 악화되지요.

 

코가 막히게 되면 자연스럽게 입 호흡을 하게 되는데 이러한 입호흡은 타액(침)을 마르게 해 구강건조증과 충치 및 구취를 동반하게 되고 특히 냄새를 못 맡으면 입맛 또한 감소돼 식욕부진을 불러오게 됩니다.

 

-코질환을 일으키는 주원인은 무엇?


“코에 발생하는 중요한 질환 중 하나가 축농증(부비동염)입니다.

 

축농증은 보통 감기를 치료하지 않으면 나타나는 증상이지요.

 

감기가 걸렸다고 해서 무조건 축농증이 되는 것은 아니고 감기환자의 약 20%에서 급성 축농증이 생기고, 방치하면 만성으로 진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코 질환에 대한 잘못 알려진 소문


감기가 잦은 분들이 종종 하시는 얘기 중에 “ 나는 1년 내내 감기를 달고 살아요” 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자가진단이지요..

 

감기는 열두 달 지속되는 병이 아닙니다. 면역기능이 감기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데 보통 일주일이면 되지요.

 

성인은 1년에 2~3번, 유소아는 5~6번 감기에 걸립니다. 1년 내내 감기 증상이 있다는 것은 알레르기비염, 축농증, 비중격만곡증 등 만성적인 코 질환이 있다는 증거로 이는 이비인후과에서 치료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코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은?

코가 싫어하는 환경은 먼지가 많고 건조한 환경입니다.

 

코 안쪽의 말랑말랑한 조직인 ‘점막’이 항상 촉촉이 젖어 있어야 건강한 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담배 연기도 매우 좋지 않습니다.

또 축농증, 비염처럼 코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 알코올을 섭취하면 부교감신경이 항진돼 곧바로 코 점막이 붓고 호흡이 힘들어지게 되지요.

 

우리의 코는 하루 평균 1L의 콧물을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코의 이상으로 콧물이 생긴다면 콧물은 풀어내기보다 목 쪽으로 흡입해서 뱉는 게 좋습니다. (보통은 더럽게 여겨 잘 안 하시지요 ^^:)

 

코에 관한 궁금증이 있다면 언제든 여의도 이비인후과 닥터킴을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