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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농증

[축농증수술잘하는병원] 축농증 약물치료 vs 수술치료

[축농증수술잘하는병원] 축농증 약물치료 vs 수술치료

 

겨울철에 이비인후과를 찾은 환자들의 증상을 살펴보면 축농증을 앓는 환자가 많은 편입니다.

 

축농증 증상의 특징은 누런 콧물이 코 안에 가득하고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고 기침을 자주 하는 게 특징이지요.

 

급성축농증은 보통 감기 비염의 합병증으로 유발됩니다.

 

또 대기오염이나 비위생적인 생활환경으로 인해 생길 수도 있고요.

두통과 피로 증상이 나타나고 만성적인 기침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누런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기도 합니다.

 

축농증의 치료는 코 안에 고여 있는 분비물을 빼내고 약물 처방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치료방식 입니다.

 

하지만 보통 환자분들의 경우 증상이 좋아지면 처방 받은 약을 다 복용치 않고 중단하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항생제 내성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축농증 증상이 악순환 될 수 있는 소지가 있습니다.

 

약을 남용하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다만 처방 받은 항생제는 다 복용해야 한다는 얘기이지요.
처방일수는 증상에 따라 3일에서 2주일까지 다양하며 증상이 소멸이 될 수 있을 만큼의 약재를 처방하기 때문에 처방 받은 약은 증상이 호전이 되어도 전부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축농증의 약물치료에는 항생제 말고도 항히스타민제, 혈관수축제, 소염진통제나 점액용해제를 처방하기도 하지요. 이런 약은 증상을 완화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가령 혈관수축제는 부어 있는 콧속의 점막을 수축시켜 코로 숨을 쉬도록 만들어주지요. 단, 어떤 혈관수축제는 며칠간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점막이 손상되므로 복용 전 의사와 약사의 지시를 잘 따르셔야 할 것입니다.

 

치료를 꾸준히 했는데도 축농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급성 부비동염이나 소아의 부비동염은 항생제와 항울혈제 등의 약물치료가 우선이지만

 

만성 부비동염의 경우에는 1차적으로 약 8~12주 이상의 약물치료와 코세척을 통하여 치료를 진행한 이후 계속적인 재발이 될 경우에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수술의 방법은 코 안으로 내시경과 기구를 넣어 직접 보면서 병변의 부위를 선택적으로 정확히 제거할 수 있지요, 이로 인해 재발률 또한 현저히 낮아 질 수 있지요.

 

수술 전에 물혹이 심한 경우, 알레르기나 천식이 동반된 경우, 구조적 이상이 동반된 경우, 면역학적 이상이 있는 경우 등에는 수술 후에도 재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