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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오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특진교수 역임 닥터킴 이비인후과 대표원장 네이버 지식인 답변의사 여의도 성모병원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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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0 15:40 축농증

[축농증수술]축농증은 수술을 해야할까?

 

 

 

 

날씨가 선선해 지면서 벌써 부터 훌쩍 훌쩍 자꾸만

흐르는 콧물 때문에 괴로우신 분들이 있습니다.

 

바로 축농증 환자분들인대요. 

 

축농증은 정확한 의학용어로는 부비동염이라고 합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부비동에 염증이 생겼다는 말입니다.

 

그럼 여기서 부비동이란 도대체 어디에 있고 왜 염증이 생기는 걸까요.

부비동이란 얼굴 안쪽에 들어있는 공기로 차있는 비어있는 작은 방들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코를 중심으로 양쪽 뺨 안쪽에는 상악동이, 양쪽 눈과 코 사이에는 사골동이, 또 코 위쪽 이마안쪽에는 전두동, 마지막으로 머리아래 코 깊숙히에는 접협동이라는 각각의 이름을 가진 작은 공간들이 있는데 이것들이 모두 부비동입니다.

 

부비동들은 얼굴 안쪽에서 코와 따로 떨어져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코 안쪽 공간(비강)과 작은 구멍(배출구)을 통해 연결되어 있습니다.

 

즉 각각의 부비동 공간과 콧속 공간은 모래시계의 양쪽 유리병이라 생각하면 되고 배출구멍은 모래시계의 얇은 허리부분이라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릅니다. 즉 부비동과 비강은 각각의 공간이지만 완벽히 연결되어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 축농증에서 가장 중요한 배출구멍 즉 부비동과 콧속을 연결해 주는 작은 구멍은 어디에 뚫려 있을까요.

 

코안에는 흔히 콧살이라고 부르는 비갑개라는 산처럼 생긴 구조물이 3개씩 들어 있습니다.

 

위치에 따라 아래쪽부터 위쪽 순으로 하비갑개, 중비갑개, 상비갑개로 부릅니다. 특이하게도 부비동의 배출 구멍은 모두 하비갑개(아래 콧살)와 중비갑개(중간 콧살) 사이에 위치합니다.

 

그래서 이 두 콧살 사이 공간을 축농증에서 가장 중요한 구역으로 열쇠구역이라고도 부릅니다. 즉 축농증의 원인과 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는 중요한 곳이라는 의미입니다.

 

 

 

축농증의 진단은?

 

축농증의 진단은 예전에는 X-ray 검사로 얼굴안쪽 부비동의 음영의 혼탁으로 판단했고,

또 요사이는 축농증의 진단과 병의 정도를 알아 보기 위해 CT 촬영을 많이 시행 합니다.

 

하지만 여의도 닥터킴이비인후과에서는 이런 방사선에 노출없이도 정확한 진단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즉 코 안쪽을 정확히 조망할 수 있는 비내시경과 또 좁은 콧속과 좁은 콧살 사이도 자유롭게 들어가 볼 수 있는 굴곡형 내시경을 통해 위에 언급한 중간과 아래 콧살 사이 부비동의 배출구를 확인해 거기서 농이 흐르는지를 직접 관찰할 수 있고, 또 코에서 목으로 연결되는 비인강도 동시에 조망해 후비루가 있는지 판단하여 정확한 축농증 진단을 아주 짧은 시간내 내릴 수 있는 것 입니다.

 

 

 

 

 

posted by 김용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