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김용오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특진교수 역임 닥터킴 이비인후과 대표원장 네이버 지식인 답변의사 여의도 성모병원 외래교수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Notice

2013.05.07 18:09 축농증

양치를 해도 가글을 해도 계속되는 입냄새 원인은 축농증?

 

 

얼마 전 내원한 여의도의 직장인의 하소연이 기억에 남아 얘기 해보려 합니다.
33살 A씨는 얼마 전 소개팅을 받았다고 합니다. A씨는 제가 보아도 훤칠한 키와 외모, 직업 모든 것이 훈남형이였지만 이번 소개팅에서도 미역국를 마셨다고 하네요.

 

원인은 바로 입냄새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대화할 때마다 코를 찌르는 그의 입냄새는 그의 자신감을 반감시키고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없게 했습니다.

 

양치질을 잘 해도 입 냄새가 심한 사람들을 주위에서 종종 목격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단순하게 생각해서는 안되고 몸에 다른 이상 증후가 없는지 체크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입냄새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

 

축농증과 비염

 


코 막힘을 일으키는 축농증이나 비염 같은 코 질환이 있으면 입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코가 막히면 입으로 숨을 쉬게 되어 입안이 건조해지고 침 분비가 원활하지 않게 되며, 축농증이 있으면 누런 콧물에서 고약한 악취가 나기도 합니다.

 

종종 아이 중에 입 냄새가 심한 경우,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지 않은지 검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참고로 직장인 A씨의 경우가 축농증이 원인이 된 입 냄새였습니다.)

 

소화기 질환

 

 

 


평소에 양치질을 계속하고 혀도 깨끗이 닦지만, 혀에 흰색 혹은 회백색으로 두껍게 설태가 낀다면 이는 소화기 계통의 문제가 있는 경우일 수 있습니다.

 

소화기 계통에 문제가 생기면 체내에 생기는 독소 때문에 구취가 유발됩니다. 호흡시 입 냄새가 나기도 하고 트림, 신물 등이 올라와 입 냄새를 유발하지요.

 

소화불량, 위염, 역류성식도염과 같은 위장질환만 잘 치료해도 입 냄새는 많이 경감될 수 있습니다. 또한, 무리하게 굶는 다이어트는 위장질환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구강 질환

 

 

혀 안쪽에 많은 양의 박테리아 혹은 치아표면에 세균들이 막처럼 모여 플라크(plaque)를 형성해 잇몸을 자극하여 염증을 일으킵니다. 이것이 제거되지 않으면 침과 함께 석회화가 일어나 치석을 만듭니다. 이 치석이 입 냄새의 원인이 되며, 오래되면 치아에 까맣게 변색되기도 하지요.

 

이 밖에도 구강건조증으로 입안이 건조해지면 타액에 의해 살균작용이 일어나지 못해 입 속에서 세균이 증가하게 되고 구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김용오
2012.07.31 17:54 비후성비염과 코막힘

[여의도비염치료]코막힘이 잦은 당신 입냄새도 심하다?

 

닥터킴 story " 나름작가다"

 

안녕하세요?

여의도 직장인의 이비인후과 주치의 닥터킴 입니다.

 

가끔 직장 동료중에 입냄새가 유독 심한분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좀 민감한 부분이라 임냄새가 심하다고 직설적으로 얘기하기도 참 어렵죠.

특히나 그 대상이 직장 상사라면 뭐 그냥 내 복 이려니하고 참고 지내야만 합니다.

 

입냄새가 나는 경우는 다양합니다.

우선 양치를 잘 안해서 충치가 있는 경우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겠지요.

하지만 양치를 잘 해도 입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럼 어떤 경우가 있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닥터킴과 함께 살펴 보겠습니다.

 

 

입냄새가 심하다면 병원으로 

 

누구나 상쾌한 입냄새를 갖고 싶어합니다.

 

 

입냄새는 성인의 절반 정도가 일상적으로 고민하는 증상 중의 하나이지요.

 

 

아침에 나는 입냄새는 대부분 수면 중 축적된 구강 혐기성 미생물의 부패작용으로 발생된 것입니다.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 냄새를 풍겨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입냄새는 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입냄새 나는 환자의 특징은 자신이 스스로 입냄새를 인식해서 병원을 찾기보다는 주변 사람들에게서 질타나 핀잔을 듣고 내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환자는 자신의 입에서 고약한 냄새가 난다는 사실을 인지 못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입냄새는 일반적으로 타액(침) 분비량이 감소할 때 증가하며, 타액 중의 수소이온 농도에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타액의 분비가 하루 1,000㎖이하로 줄어드는 중년기 이후 증가하고, 여성의 경우 월경주기에 따라서도 변화를 보이기도 하구요.

 

 

특정 질병이 원인으로 나타나는 입냄새는 하루 중 오후 또는 공복시 많이 나타나게 되는데 복용 약물의 종류에 따라 입냄새가 날 수도 있습니다.

 


또 평소 식단에 마늘 양파 등 구취 유발물질이 많아도 영향을 받게 되구요.

 

 

코막힘이 입냄새를 유발한다?

코가 많이 막히면서 입냄새가 나는 환자가 있다면 코막힘을 우선 해결하는 것이 입냄새를 없애는 해결책입니다.

 

 

마주 앉아 대화를 할 때 입냄새가 나고 상대방도 그 냄새를 맡을 수 있는 것을 '타후증'이라 하고, 자기만 그 냄새를 맡을 수 있는 것을 '자후증'이라고 하지요.

 

 

자후증이 있는 경우에 냄새가 난다고 하여 진료를 받게 되는 환자들 중 많은 수가 원인을 밝혀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주로 스트레스나 가정불화, 불안감, 신경쇠약, 히스테리, 월경 등이 그 원인이 될 수 있구요.

 

 

하루 중에서도 아침에 입냄새가 가장 심한 것은 잠을 자는 동안 침의 분비가 줄어들어 입안의 박테리아가 냄새나는 물질을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긴장을 하게 되면 침의 분비가 정지되어 긴장성 입냄새가 생길수 도 있지요.

 

입냄새 환자분의 주된 증상

▶ 입이 자주 마르고 갈증이 난다.

▶ 혀에 설태가 많이 낀다.

▶ 식사가 불규칙하거나 술. 자극적인 음식, 인스턴트, 육식 등을 좋아한다.

▶ 소화가 잘 안되고 더부룩하다.

▶ 영업직, 상담직, 강사, 교사 등 말을 많이 하는 직업에 종사한다.

▶ 긴장을 잘하거나 쉽게 흥분하며, 스트레스를 잘 받는다.

▶ 입안이 자주 헐거나 염증이 잘 생긴다.

▶ 변비 혹은 과민성 대장증상이 있다.

▶ 무리한 다이어트를 자주 했거나 현재 하고 있다.

▶ 비염이나 축농증 등의 질환이있다.

 

입냄새 예방과 치료방법은?

 

입냄새의 치료는 파악된 원인에 따라 콧속이나 입 속의 염증상태 제거, 치석제거 등으로 치료를 합니다.

 

 

또 양치액 사용, 인공타액 사용,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포함한 저지방음식의 섭취 및 파, 마늘, 양파, 겨자류, 달걀 등 입냄새 유발음식을 피하는 식사개선 등도 필요하구요.

 

 

타액의 분비를 촉진하는 약제인 필로칼핀(pilocarpine)을 복용하면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사탕(당분)을 빨아 타액 분비와 함께 타액의 수소이온농도를 산성으로 변화시키면 순간적으로 입냄새를 없앨 수 있지요.

 

 

토마토 주스는 치아를 변색시키지 않고 입냄새 제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섬유질이 풍부한 식물성 음식, 특히 식초를 드레싱한 샐러드와 저지방으로 식단을 짜면 입냄새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http://www.doctor-kim.co.kr/index.asp

 

 


posted by 김용오
prev 1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