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 축농증* 축농증 증상과 축농증 수술

*신길 축농증*

축농증 증상과 축농증 수술

 

 

 

안녕하세요, 닥터킴이비인후과입니다.

 

최근 기온이 제법 하강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완전하게

춥다고는 할 수 없지만, 여름처럼 지내다가는 감기에 걸려

코에 관련된 증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콧물, 코막힘, 두통 등을 말입니다.

 

게다가 이 감기는 장시간 방치했다간 축농증이라는

합병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데요, 오늘은 이 축농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흔히 추운 날씨가 되면 축농증 환자의 수가 증가합니다.

그 이유는 감기와 같이 코에 관련된 증상으로 코가 막히면

코의 기능이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게 되고, 그로 인해 코

주위에 있는 얼굴 뼈 속 구멍인 부비동에 염증이 쌓이면서

축농증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이 부비동은 코의 환기와 분비물의 배설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분비물의 배설이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게 되었으니

그 분비물이 자연스럽게 부비동 내부에 고이게 되며, 이로

인해 콧물에 섞여 나옵니다.

 

 

 

 

 

 

 

게다가 이 콧물은 일반적으로 비염에 의해 나오는 콧물보다

몇 배나 세균이 많아 생리적인 혐오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콧물이 코 안을 가득 채우면 넘쳐나는 콧물로 얼굴에

압력이나 코의 답답함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심한 피로감이나 발열, 치통, 목 뒤로 화농성의 콧물이

넘어가는 후비루증, 두통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축농증의 해결을 위해서라도 서둘러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축농증을 치료하시려면 우선 코 안의 상태를 내시경으로

관찰해 축농증의 상태를 파악해두어야 합니다.

 

내시경을 통해서 부비동에 고름이 넘쳐나거나 물혹이 차있는

등의 경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축농증으로 인한 부비동의

염증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선 부비동 X-ray 촬영이나 부비동

초음파 검사 등을 시행합니다.

 

 

 

 

 

 

 

그 후, 축농증이 급성인지, 만성인지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습니다.

 

급성일 때는 항생제와 항울혈제 등의 약물치료를 받고, 만성일 때는

생리식염수의 비강세척을 동반한 약물치료를 받습니다. 만약 3개월간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아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다면 코 안에 물혹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물혹을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를 받습니다.

 

 

 

아래에서 축농증 수술의 후기를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