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이비인후과
어지럼증의 주된 원인질환
안녕하세요, 닥터킴이비인후과입니다.
보통 어지럼증은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래서 보통 어지럼증이 발생해도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만약 이러한 어지럼증이 너무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면 병원을 방문해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그 질환은 어쩌면 내이 질환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중추 뇌와 서로 유기적인 연결을 통하여
우리 몸의 평형을 유지시켜주는 말초기관에서도
귀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이에서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기관은 전정 및 반고리관이 있는데요,
이러한 평형기관에 발생하는 이상내이 질환은
크게 이석증, 전정신경염, 메니에르병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이석증
이석증은 양성 돌발성 체위변환성 어지럼증이라고 불리며,
평형을 감지하기 위한 칼슘 성분인 이석이 어떠한
이유에서 떨어져 나와 반고리관을 떠돌아다니는 질환입니다.
원인으로는 노화나 외상, 과로, 스트레스 등이 있고 특징적으로 잠자리에 눕거나 일어날 때, 고개를 쳐들 때나 숙일 때 갑자기 주위가 빙글빙글 도는 듯한 어지럼증이 일어나고 구토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2. 전정신경염
전정신경염은 이명이나 청각 소실 없이 돌발적으로 어지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한쪽 귀의 전정기관을 담당하는 전정신경의 기능이 일부, 또는 완전하게 없어지게 되는데, 이 전정신경염 환자 대부분이 어지럼증이 나타나기 전에 감기를 심하게 앓았던 경력이 있어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으로 판단됩니다.
3. 메니에르병
메니에르병은 내림프액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어지럼증, 귀울림, 이충만감, 청각장애 등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메니에르병의 원인으론 내림프액의 흡수 장애로 내림프 수종이 생겨
발병되기도 하고, 림프액의 과생성이나 외림프액과 내림프액 사이의 기능 장애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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