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동이비인후과 비후성비염에 의한 코막힘, 얼마나 위험할까?

당산동이비인후과

비후성비염에 의한 코막힘, 얼마나 위험할까?

 

 

 

코의 내부에는 뼈와 점막으로 이루어진, 비갑개라고

하는 부위가 있는데요. 이 부위는 크게 하비갑개,

중비갑개, 상비갑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하비갑개가 만성적으로 비대해짐으로써

맑은 콧물, 코막힘, 후각 장애 등의 증상이 유발되는

상태를 문자 그대로 비후성비염이라 부릅니다.

 

 

비후성비염의 가장 위험한 부분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역시 만성적인 코막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비후성비염은 좌우 비강이 교대로

막히지만, 심해지면 양쪽 비강이 전부 막혀 코로

숨을 쉴 수가 없게 됩니다.

 

이렇게 코로 숨을 쉬지 못하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우선 입으로만 호흡을 하게 되는데요. 입을 통한

호흡을 계속하면 입안이 건조해져 입냄새가

나거나 목감기나 편도선염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여기에 더해 눈이나 광대뼈 부근에 코 속의 기압차로

인한 고통 및 어지러움, 지속되는 두통 등도 동반되며,

기억력 감퇴와 학습 장애와 같은 문제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냄새를 맡을 수 없으니 식사를 해도 맛을

느끼지 못해, 음식을 먹는 일에 즐거움을 느끼지

못합니다. 이것이 모두 종합되어 환자분께 심각한

스트레스를 안겨주기 때문에, 비후성비염은 서둘러

치료해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비후성비염의 치료법은?

 

비후성비염에 대해 과거에는 레이저를 이용하여

콧살의 점막을 고온으로 태우는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정상적인 점막이 다시 오도록 했지만 보통

3개월~6개월 후에 다시 콧살이 커져 재발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에 반해 고주파비염수술은 콧살 점막 전체를

변성시킴으로써 몇 년이 지나도 수술의 효과가

지속되어 재발률이 현저히 낮아졌습니다!

 

 

그 외의 장점으로는 국소 마취 하에 10~15분 안에

끝나고 기존 레이저수술에 비해 출혈이 적습니다.

또한 수술 후 당일 퇴원하여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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