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레르기 비염

쌀쌀한 가을, 알레르기성 비염 주의해야 [마포역이비인후과]

쌀쌀한 가을, 알레르기성 비염 주의해야

[마포역이비인후과]

 

 

최근,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이제는 반팔이

아니라 긴팔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의 모습이 흔하게

보이죠. , 여름에서 가을로 바뀌는 환절기가

찾아온 것입니다.

 

환절기에는 유독 질환의 발생률이 높아지는데요.

대표적으로는 알레르기 질환이 있습니다. 그리고

알레르기 질환이라고 하면 보통 피부에 염증이

생기는 아토피와 콧물이 줄줄 흘러내리는

알레르기성 비염을 생각할 텐데요.

 

특히 쌀쌀한 가을에는 알레르기성 비염을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알레르기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특정 알레르기

유발 항원에 반응하여 과도한 항원항체 반응이

일어나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 알레르기성 비염은 이와 같은 알레르기 반응이

코점막에 일어나 염증이 발생한 상태를 말하죠.

 

 

다만 알레르기성 비염은 일반적인 급성 비염과

착각하기 쉽지만 아래 경우를 참고하신다면

구분하실 수 있습니다.

 

1. 1년 내내 코감기 증상이 떨어지지 않는다.

2. 콧물이나 기침이 오래간다.

3. 환절기만 되면 감기를 달고 살게 된다.

4. 아침이나 저녁에 코나 눈이 가렵고 재채기, 맑은 콧물이 흘러내린다.

5. 집 안을 청소할 때마다 기침, 재채기, 콧물 등 비염 증상이 나온다.

6. 축농증이 잘 낫지 않고 오래간다.

7. 항상 코가 막히고 머리가 무거우며, 집중력이 떨어진다.

8. 어려서 아토피, 태열이 심했었다.

9. 부모님이나 친척 중 알레르기 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가 있다.

 

 

이를 참고해도 알레르기성 비염과 급성 비염의

구분이 어렵다면 이비인후과에서 피부반응검사나

혈액검사 등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피부반응검사는 원인물질을 피부에 직접 반응시키는

검사이며, 혈액검사는 여러분도 짐작하셨다시피

혈액으로 하는 검사입니다.

 

더불어, 동반되는 질환이나 합병증은 비강 내시경

검사나 방사선 검사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에 대한 치료법은 여러 종류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알레르기를 근본적인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면역치료 밖에 없습니다.

 

면역치료는 예방접종과 같은 이치로 몸에 지속적으로

항원을 주입함으로써 항원에 대한 면역항체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성공률은 보통 70~80% 정도로 보고되며,

천식으로의 진행을 예방하는 효과가 우수합니다.

 

다만 알레르기성 비염을 장기간 방치하여 만성 비염으로

발전했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비롯하여 다양한 이비인후과

질환에 대한 정보는 아래의 배너를 클릭하시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