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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오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특진교수 역임 닥터킴 이비인후과 대표원장 네이버 지식인 답변의사 여의도 성모병원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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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9. 11. 11:55 알레르기 비염

여러분은 계절중에 어느 계절을 좋아하시나요?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봄과 가을을 손꼽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더운 여름, 추운 겨울 보다…견뎌내기 쉽기 때문일 것 입니다.

 

하지만 봄과 가을이 지옥처럼 느껴지는 분들도 있지요 바로 알레르기비염 환자분들일 것 입니다.

 

알레르기비염은 일반적으로 기온과 습도의 급격한 변화에 의해서 증상이 악화되며 봄, 가을 등 환절기에 더욱 심해집니다.

 

알레르기비염은 쉽게 얘기해서 코 점막에 좋지 않은 물질이 들어왔을 때 반응을 심하게 해서 코 점막에 염증이 발생된 것을 말합니다.

 

 

이런 알레르기비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을 들 수 있습니다.
위 세가지를 알레르기비염의 3대 증상이라고 합니다.

 

좀 아이러니 한 것은 위 3대 증상은 우리 몸의 방어기전의 작동에 의해서 나타나는 것 입니다.

 

코에 이물질이 들어와서 그것을 내보내기 위해 재채기를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보내지지 않은 것들을 콧물과 함께 내보내고, 그리고 나서 코 점막이 부어 올라서 원천적으로 다른 이물질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버리는 것입니다.

 

알레르기비염증상은 이러한 기전이 면역체계의 약화 또는 이상으로 작은 것에도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질환인 것 입니다.

 

알레르기비염은 치료가 안 된다고 알고 계신분들이 있지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다만 맹장염 같이 염증 된 부분을 잘라내는 그런 치료가 아니기에 개인생활의 변화와 치료가 오랜 기간 병행이 되어야 합니다.

 

증상이 잠시 호전되었다고 치료를 중단하면 숨어있던 악성인자들이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 다시금 스물 스물 기어 나와 코와 몸을 힘들게 하는 것 입니다.

 

알레르기 인자는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동물의 털 등이 가장 큰 원인물질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알레르기비염을 일으키는 대표원인 인자에 대한 예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집먼지 진드기에 민감한 경우라면..]

 

> 침구류 세탁
일주일에 한번 이상, 55~60도씨 이상의 온수로 30분 이상 침구류를 세탁해주세요.

 

> 온도.습도 조절
실내 온도는 25도씨 이하, 습도를 45% 이하로 맞추면, 집먼지 진드기가 살기 어려운 환경이 됩니다.

 

> 공기 청정기
크가기 0.3um 이상인 입자를 99.9%는 걸러내는 것으로 입증된 고성능 필터(HEPA)가 장착된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면 공기 중에 떠도는 집먼지 진드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 청소
일주일에 한번 이상 진공 청소기로 집안 구석 구석을 깨끗하게 만들어 주세요.

 

 

[꽃가루에 민감한 경우라면..]

 

꽃가루에 알레르기비염의 항원이 된다면….솔직히 완벽히 차단하기 어렵습니다. 워낙 입자가 작아 공기 중에 떠다니기 때문입니다. 집안에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예방의 포인트 입니다.

 

> 공기청정기의 사용
> 창문을 되도록 닫아주세요.
> 외출 시에는 마스크는 필수
> 외출 후 집에 들어가기전 온몸을 털어주시고 손과 머리는 바로 감아주세요.

 

 

[동물털에 민감한 경우라면..]

 

당연히 동물은 키우시는게 진리 입니다.
동물을 너무너무 사랑하시는 경우라면….최소한 침실 만큼은 양보해서는 안됩니다.

 

 

posted by 김용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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