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이비인후과 음성장애, 성대질환이나 후두암일 가능성

여의도 이비인후과

음성장애, 성대질환이나 후두암일 가능성

 

안녕하세요, 닥터킴이비인후과입니다.

 

우리의 목소리가 변화하는 일은 무척이나 흔합니다. 주로 노래방에서

장시간 과도하게 노래를 불렀을 때, 혹은 크게 고함을 반복적으로

질렀을 때, 혹은 이야기를 너무 오랜 시간 지속했을 때 나타나기 쉽죠.

 

하지만, 이 목소리의 변화를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목이 쉬었다고 해도, 대부분 조금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만약, 그 목소리가 휴식을 취했음에도 계속 나아지지 않는다면?

 

 

 

만약 그렇다면 성대 질환이나 후두암을 의심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성대질환은 부적절한 발성 습관으로 성대 점막의 일부분이 두꺼워

지거나, 성대에 물주머니 같은 조그만 혹이 생겨 양측성대마찰과

진도에 변화를 일으켜 음성에 변화가 일어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전자를 성대결절, 후자를 성대폴립이라 부르죠.

 

 

 

<성대결절>

 

성대결절은 주로 소리를 많이 지르는 학동기 어린이, 직업가수,

교사 등에서 흔히 발생합니다. 쉰 목소리가 주된 증상이고, 이 때는

수술적 치료보다도 보존적 치료를 우선으로 합니다.

 

<성대폴립>

 

성대폴립은 주로 과격한 발성과 흡연으로 인해 생기는 성대 질환

입니다. 특히 과격한 발성이 대표적인 원인인데요, 이 때는

물혹을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그 음성 장애는 성대질환만이 아니라 후두암일 가능성도

버려서는 안됩니다.

 

후두암은 말 그대로 후두에 발생한 암으로써, 주로 흡연이나

노화가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흡연의 경력이 있고 나이든 환자분이

지속적으로 쉰 목소리를 호소한다면, 반드시 후두암인지 검사를 받고

확인해두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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