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동이비인후과
목소리의 변화, 암 때문일 수도 있다?!
보통 목소리가 변하고, 이 증상이 지속적이라면
성대결절 및 성대폴립, 혹은 목감기나 후두염
같은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목소리의 변화를 일으키는 질환은
여러 종류가 있으므로 정확한 원인질환은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제대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이 증상의 원인이 후두암일 경우, 시급히
수술을 진행해야 할 필요가 있으니 말입니다.
후두는 기관 입구에 있는 기관으로써, 성대와
같은 발성기관 중 하나입니다. 음식을 먹을 때
음식이 기도로 들어가지 않도록 차단해 기도를
보호하는 역할도 동시에 담당하고 있죠.
이러한 후두에 악성종양이 생기는 것을 가리켜
후두암이라 합니다. 남녀 비율은 10:1로, 남성과
흡연자에게 특히 발생률이 높습니다.
담배 연기가 직접적으로 후두에 닿고, 계속
후두 부위를 자극하면서 암이 생기는 것이죠.
후두암 초기에는 별 증상이 없습니다. 성대 쪽에
이물감 및 음성 장애가 발생할 뿐입니다.
게다가 음성 장애는 쉽게 알아차릴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조기발견 및 치료가 다른
암 질환보다 쉬운 편이죠.
그러나, 목소리의 변화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괜찮아질 것이라 여겨 그대로 방치하면 심각한
결과를 낳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혹시 목소리 변화와 함께 아래 증상이
나타나시나요? 그렇다면 후두암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1. 목에 혹이 만져지는 경우
2. 목구멍에 이물질이 걸려있는 듯한
느낌이 계속 드는 경우
3. 음식물을 삼키기 불편한 경우
4. 목이 아픈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5. 숨이 차거나, 숨을 쉴 때 목에서
잡음이 들리는 경우
물론 가능성이 높을 뿐, 검사를 받았더니
후두암이 아니라 다른 질환일 수도 있겠죠.
하지만 쉰 목소리는 내버려두어도 결국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를 받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다면 닥터킴이비인후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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