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코골이]코골이 소리보다 수면무호흡이 문제!

[여의도코골이]코골이 소리보다 수면무호흡이 문제!

코골이가 왜 발생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소리를 잘 들어보면 무언가 떨리는 소리처럼 들리는데요. 실제로 코골이는 자는 동안 들이마신 공기가 좁은 곳을 통과할 때 공기의 흐름이 빨라지면서 좁아진 주변의 점막이 떨림판 역할을 하게 되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겨우 점막 하나의 떨림판으로 심한 코골이 소리를 내는 것인데요.

 

코골이를 일으키는 원인을 보면 목젖과 주위 점막이 늘어져 있거나 혀뿌리가 비대해져서 기도를 막는 경우로 특히 심한 코골이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코를 심하게 고는 사람들을 보면 중년 이상의 뚱뚱한 남자에게 많이 나타나며 목이 짧고 굵은

것에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여러 원인으로 인해 얇은 점막이 떨리는 것일뿐, 코골이는 그리 큰 문제는 없어 보이는데 코를

고는 것보다 무서운 것은 수면무호흡입니다.

수면무호흡은 피 속의 산소 농도를 떨어뜨려 뇌와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통을 비정상적으로

만들어 심혈관계에 무리를 주게 합니다. 그리고 혈중 산소 포화도 문제나 고혈압,

심장마비, 뇌졸중 등 치명적인 질환을 발생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이 심한 경우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정확한 검사 후 적합한 치료를

해야 하는데요. 수면다원검사는 수면중에  무호흡이나, 코골이의 정도를 파악하고 혈중 산소포화농도의 변화를 측정하는 검사로, 코골이 치료의 바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