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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오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특진교수 역임 닥터킴 이비인후과 대표원장 네이버 지식인 답변의사 여의도 성모병원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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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9 16:31 귀질환

어지럼증원인이 이석증?

 

 

어지럼증이 심할 경우 불안한 마음이 앞서게 되지요 흔히 빈혈이나 뇌졸중 같은 질환이 아닐까 하고 걱정하기 때문일 것 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진단을 해보면 빈혈이나 뇌졸중에 의한 어지럼증 보다는

귀에 생기는 이석증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석증은 우리 몸의 평형기능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의 작은 돌이 정상 위치에서 벗어나서 생기는 질환을 얘기하는데요.

 

어지럼증의 원인에 대해 좀더 얘기를 해보면 어지럼증은 크게 귀에 원인이 있는 말초성, 뇌에 원인이 있는 중추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지럼증의 80%는 귀에 원인이 있는 말초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어지럼증이 생겼다고 해서 뇌졸중부터 걱정할 필요는 없고 청력의 이상 유무를 떠나 귀질환이 없는지 우선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이석의 모양>

 

위에서 얘기 드렸듯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귀질환은 바로 이석증입니다.
이석증은 '양성 돌발성 체위성 어지럼증'이라고도 하지요.

 

전정기관은 우리 몸의 평형기능을 담당하는 곳입니다. 어떤 원인에 의해 돌이 세반고리관으로 들어가 어지럼증을 보이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석증은 머리에 충격을 받거나 귀에 염증을 앓은 후 잘 생긴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또한 나이가 많을수록 이석증이 잘 생기고,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이석증의 악화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석증에 의한 어지럼증과 뇌졸중으로 인한 어지럼증은 어떻게 쉽게 구분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들 수 있는데요.

 

 

이석증에 의한 어지럼증은 대개 20분을 넘기지 않고 자세 변화에 따라 어지럼증의 정도가 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비인후과를 찾아 간단한 검사만으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이석증이 생기면 침대서 일어날 때 벽이나 천장이 빙글빙글 도는 느낌이 들어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어지럼증을 느끼게 됩니다.

 

다행히 어지럼증의 원인을 검사해 이석증으로 진단이 되면 '이석정복술'이라는 물리치료를 통해 잘 치료됩니다.

 

 

posted by 김용오
2013.02.25 11:35 기타질환

[어지럼증원인]전정신경염이란..

 

 

사람의 귀 깊은 곳에는 몸의 자세를 느끼게 해 주어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평형기관이 있습니다. 이 평형기관에는 전정과 반고리관이 있으며, 이 구조물로부터 감각을 받아들이는 신경을 전정신경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전정신경에 어떤 원인에 의해 염증이 발생하게 되면 심한 어지럼과 메스꺼움을 느끼게 되고 균형을 잡기 힘들게 되는데, 이를 전정신경염이라고 합니다.

 

잦은 어지럼증이 있는 분들이라면 전정신경염인을 한번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정신경염의 원인은..


전정신경에 염증이 왜 생기는지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부분은 없습니다. 여러 학설 중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는 학설이 많이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전정신경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이상이 생겨서 염증이 발생한다는 이론도 있지요

 

 

전정신경염의 증상


 

갑자기 주변이 계속 빙빙 돌아가거나 물체가 흔들리는 듯한 심한 어지럼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어지럼은 몇 분만에 멈추는 것이 아니며 수시간에서 수일까지 지속됩니다.

 심한 어지럼과 함께 메스꺼움과 구토가 동반됩니다. 일반적으로 어지럼이 심하기 때문에 제대로 걷기 힘들고 몇일 동안 누워 지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오한과 권태감 같은 가벼운 감기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몇 일이 지난 후에 점차 호전되지만 몇 주에서 몇 개월간 덜 심한 정도의 어지럼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전정신경염의 진단


 

전정신경염을 진단할 때는 심한 어지럼이 다른 원인으로 인하여 발생하지는 않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멈추지 않고 지속되는 어지럼의 원인은 뇌졸중이나 뇌출혈 같은 뇌혈관 질환일 수도 있고, 메니어르 병이나 만성 중이염과 같은 다른 이비인후과 질환일 수도 있습니다.

심한 어지럼이 수분 이상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원인을 밝혀야 합니다.

 

발병 초기에는 눈의 움직임이 진단에 많이 이용됩니다.

말더듬, 안면마비, 하지마비 등과 같은 다른 신경 증상이 없는 전형적인 경우에는 자세한 진찰만으로도 뇌혈관 질환과 구분하여 진단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확실하게 감별할 수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종종 뇌 MRI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회복기에도 어지럼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평형기능을 평가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추가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전정신경염의 치료


 

전정신경염에 대한 치료는 발병 초기 몇일 간의 급성기와 이후 서서히 호전되는 회복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급성기에는 어지럼, 메스꺼움, 구토가 심하므로 이러한 증상들을 억제할 수 있는 진정제 등의 약물들을 적극적으로 투여합니다. 급성기가 지나 증상이 호전되기 시작하면 가급적 진정제를 사용하지 않고 활동을 하도록 권유합니다.

 

일찍 활동을 시작하는 것은 몸의 평형기능의 적응과 회복을 촉진하고 어지럼을 극복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필요 이상의 기간 동안 진정제를 투여하면 어지럼이 더 오래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회복기는 환자의 나이와 상태에 따라 최대 수주 정도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적절한 치료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수개월 이상 어지럼이 지속되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꾸준한 재활치료가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posted by 김용오
2012.08.09 18:48 기타질환

[여의도어지럼증치료]어지럼증이 잦다면 어떻게 해야하지?

 

 

 

닥터 킴 STORY  "나름 작가다 

안녕하세요?

여의도 직장인의 이비인후과 주치의 닥터킴 입니다.

 

 

연일 폭염과 씨름 하며 영국 런던 올림픽에서 선전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태극전사들을 응원하시느라 잠을 설치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그래도 태극전사들의 승전보가 전해지면 기쁨의 전률과 함께

잠 좀 설친 것 따위야 충분히 보상받고도 남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멘탈이야 버텨 주지만...육체적으로 쌓인 피로는 어디 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올림픽 기간 이후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 난걸 보면요...

그래서 오늘은 어지럼증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어지럼증이란..? 

 

 

 

어지럼증이란 실제로는 움직이지 않지만 움직이는 것으로 느껴지거나 보이는 현상을 말합니다.

어지럼증의 정도는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어렵고 주관적인 증세이므로 환자 자신은 무척 힘들게 느끼지만 주위 사람들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메스꺼움, 두통 등의 다른 흔한 증상들과 같이 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구체적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어지럼증의 느낌은 경우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표현됩니다. "빙빙 돈다"고 하는 표현이 가장 많지만 이외에도 흔들리는 느낌, 몸이 붕 뜬 느낌, 머리가 맑지 않고 아픈 느낌, 눈앞이 가물거리는 느낌, 쓰러질 것 같은 느낌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됩니다.

 

어지럼증을 크게 말초성과 중추성으로 구분하는데, 전자는 귀의 내이와 전정신경에 이상이 있어 나타나고 후자는 중추신경의 이상에 의한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어지럼증의 약 80% 정도는 말초성이며, 20%는 중추성 또는 그 외의 원인에 의한 것입니다.

 

어지럼증이 모두 병적인 현상은 아니며 정상적으로도 어지럼증을 경험하는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심하게 흔들리는 배를 탔을 때 나타나는 어지럼증과 멀미,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볼 때의 어지러운 느낌, 놀이동산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놀이기구를 탔을 때의 어지럼증 등은 정상적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앉거나 누운 상태에서 갑자기 일어날 때 어지러워지는 것은 전정기관의 이상에 의한 것이 아니고 뇌혈류의 부족에 의한 것입니다. 갑자기 일어나면 머리로 올라가는 혈류가 상대적으로 줄게 되어 잠시 눈앞이 캄캄해지거나 어지러울 수 있습니다. 배가 심하게 고플 때 느끼는 어지럼증도 비슷한 현상으로 뇌에서 필요한 혈당이 부족하여 뇌기능이 일시적으로 감소되기 때문입니다.

 

치료를 필요로 하는 병적인 어지럼증은 이러한 상황이 아닌 경우인데도 어지럽게 느끼는 것을 말합니다.

 

 

어지럼증이 생기는 원인은..?

 

현기증을 유발하는 중요한 말초성 질환에는 양성돌발성체위성현기증(BENIGN paroxysmal positional VERTIGO), 전정신경염(vestibular neuronitis) 또는 내이염(LABYRINTHITIS), 메니에르병(Meniere's disease)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돌발성난청(sudden hearing loss), 약물이독성 현기증(ototoxicity), 외림프누공(perilymph fistula), 청신경 종양(acoustic tumor) 등이 현기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 작은 혈관에 지방 덩어리가 끼는 경우 내이나 중추신경계에 혈액순환이 나빠지고 이로 인한 기능의 장애가 올 수 있습니다. 즉, 뇌졸중 또는 중풍의 한 유형으로 현기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드물지만 뇌종양, 특히 청신경 종양으로 인하여 현기증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어지럼증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피곤이 쌓여 어지럼증이 올수도 있지만 이러한 것이 지속이 된다면 단순 어지럼증은 아니니

가까운 이비인후과에서 진찰을 꼭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doctor-k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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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용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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