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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오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특진교수 역임 닥터킴 이비인후과 대표원장 네이버 지식인 답변의사 여의도 성모병원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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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5 10:51 기타질환

[영등포역 이비인후과]목감기와 편도염의 사이

 

 

목이 아프면서 열이 나는 증상이 나타나면 우리는 흔히 목감기라고 말합니다.

 

이 목감기라고 생각하시는 부분은 이비인후과에서 진단을 하면 급성 편도염과 급성 인두염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급성 편도염은 주된 염증이 편도에 생기는 경우를 말하고, 급성 인두염은 편도 주변의 목 안 부분에 주로 염증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그러나 급성 편도염과 급성 인두염은 함께 오는 경우가 많지요.

 

편도염에 걸리면 우선 음식을 삼킬 때 목이 아프고 특히 침을 삼킬 때 심한 통증을 동반 합니다.

 

이 때 목을 들여다보면 보통 때의 편도에 비해서 빨갛게 되고 부어 있으며 편도 표면에 흰 점이 군데군데 보이는걸 쉽게 발견하게 되는데요.

 

전신 증상으로는 38∼40도까지 이르는 고열이 특징이며, 기침과 가래를 동반하는 경우도 흔하지요.

 

 

급성 편도염은 합병증이 일어나지 않으면 대부분 4일에서 6일 정도 지속된 후 좋아지지만 염증이 주위 조직으로 확대되면 편도 주변이나 목 부위에 고름이 생기는 편도 주위 농양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때에는 편도 주위를 절개하여 고름을 빼내야 2차적인 감염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급성편도염을 일반적인 감기로 알고 약국에서 감기약만 지어 먹다가는 병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 있기 때문에 목감기의 증상이 삼일 이상 지속이 된다면 꼭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 보셔야 합니다.

 

급성 편도염의 치료를 위해서는 우선 안정을 취하고, 열이 나는 경우에는 물을 많이 마시며, 부드러운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대개 해열제, 기침약, 가래를 묽게 하는 약 등의 약물 치료를 하게 되며, 세균감염에 의한 편도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항생제도 함께 사용하지요.

 

 

보통 편도선염이 있으면 절제술을 생각하시지만 편도선절제술만이 유일한 치료법은 아닙니다.

 

소아 환자의 경우에는 심한 편도선염을 앓지 않아도 편도선 비대로 인하여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이 심한 경우에는 편도선 수술을 권하게 됩니다. 이때 대개 아데노이드(코편도) 절제술도 같이 시행하게 됩니다.

 

다만 편도 수술을 받았다고 해서 더 이상 편도염에 안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감기에 걸리더라도 목의 통증이 크게 감소하게 되어 덜 고생하면서 감기가 지나가게 되는 것이지요.

 

 


posted by 김용오
2012.12.29 11:38 코골이

[영등포역 이비인후과]코골이가 심한 분들을 위한 지침서

 

 

밤마다 코를 심하게 골아서 아내와 각방을 쓰고 있나요?

 

코골이가 심할 땐 잠시 숨을 안 쉬기도 하는 경우가 있나요?

 

코골이가 심해서 아침에 일어나면 머리가 약간 띵한 느낌이 드시나요?

 

일반적으로 코골이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의 대부분은 대개 체격이 좋은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코골이 때문에 병원에 오시는 분들을 보면 비만이 있으신 분들의 비율이 높은 편이지요.

 

 

사실 코골이는 코끝부터 폐까지의 공기순환 통로 상에서 공기흐름을 방해하는 뭔가가 있을 때 나타나는 현상 입니다.

 

그 경로를 따라가 보면 코 안의 점막이 부었을 경우, 콧물이 지나치게 많은 경우, 콧살이 커져 있는 경우, 코딱지가 많은 경우, 축농증, 코안에 물혹이 있는 경우, 아데노이드나 목젖 양쪽에 있는 구개편도가 비대한 경우, 목에 살이 찬 경우 등으로 나눌 수 있겠지요.

 

실제로 코골이 환자분들의 코안을 내시경으로 보면 코안 점막이 부었는지, 콧물이 있는지 등을 알 수 있으므로 이럴 경우 코증상을 치료하면 코골이가 치료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코안 끝의 아데노이드나 입안 목젖 옆의 구개편도가 심하게 부어서 호흡을 방해하는 경우라면 외과적인 수술을 통해서 코골이를 해결 할 수도 있고요.

 

물혹이 커서 호흡에 지장을 준다면 수술을 하는 것이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일 것 입니다.. 하지만 그다지 크지 않다면 물혹이 있어도 별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일상에서 코골이를 줄이려면

 

▲피로=코골이 라는 공식이 있습니다. 코에 문제가 없는 분들도 피곤하거나 술을 먹으면 코를 골수 있지요.

 

▲수면시 목베개를 하여 기도를 다소 확보해 주면 코골이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고개가 앞으로 꺾여 있으면 기도가 좁아져 코골이가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지요.

 

▲술을 마시면 코 점막이 팽창하여 코안이 더 좁아지기 때문에 코골이가 평소보다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감기는 빨리 치료해야 합니다. 특히 코감기를 오래 끌면 코 안 점막이 계속 부어있거나 콧물이 많아져서 코가 막힐 수 있고 비염, 축농증 등으로 확대 될 수 있기에 초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posted by 김용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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