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비인후과
축농증
안녕하세요, 숨쉬는 즐거움 닥터킴 이비인후과입니다.
요즘 환절기가 되면서 알레르기성 질환이 심해지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이 때에는 비염이나 천식 등의 질환이 기승을
부리곤 합니다. 특히나 급성으로 나타나는 부비동염 증상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마치 비염과 비슷한 증상처럼 보이는 부비동염은 건조해
진
부비동 점막에 생긴 급성 염증으로 인하여 대게 한달 이내에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염증이 깊고,
장기간 증상을 방치했거나, 반복적으로 재발이 나타난 경우라면
만성적으로 부비동염을 앓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주의하도록
합니다.
부비동이란, 얼굴 뼈 속에 속하는 코 주위의 빈 공간으로, 입구는
좁지만 실제 내부는 넓은 편입니다. 이 공간은 콧속과 연결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부비동 내롤 공기가 환기되면서 분비물을
배출해내는 활동이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건조한 비강과 부비동
환경으로 인해 균이나 바이러스, 세균 등이 쌓이게 될 경우,
콧물이나 염증 같은 분비물을 생성하게 됩니다.
이 때 부비동이 폐쇄되면서 부비동염이 발생하게 되며, 섬모의
활동이 저하됨에 따라 분비물이 과도하게 생성되면서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끼치게 됩니다. 주로, 급성으로 나타나는 상기도
감염이라면 전형적인 콧물, 코 막힘 등이 나타나며 미열, 전신통증,
피로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부비동염 증상이 매우 심할 경우, 얼굴을 중심으로 심한 두통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후각이 저하되고 심한 축농증으로 발전하기도
하며, 집중력 저하, 수면방해 등 많은 합병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축농증이 만성적으로 발전했을 경우 수술적 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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