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강 이비인후과 콧물이 누렇게 변하는 이유

샛강 이비인후과

콧물이 누렇게 변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닥터킴이비인후과입니다.

 

흔히 축농증에 걸리면 누렇게 변색된 콧물이 흘러내립니다. 비염처럼,

투명한 콧물이 흘러내리는 것과는 다르게 말입니다. 그래서 흔히

비염과 축농증을 구분할 때는, 콧물의 색으로 많이 판단합니다.

 

 

 

 

 

 

 

그런데, 어째서 맑은 색이어야 할 콧물이 누런 색이 되었는지

알고 계시나요?

 

그것은 코 부위에 있는 얼굴 뼈 속의 빈 공간인 부비동이 막혀서

축농증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코곁굴이라고도 불리는 이 부비동이란 부위는, 어째서 축농증의

정식 명칭이 부비동염인지 알 수 있게 해줍니다. 비염이라는 단어가

코의 염증을 의미한다면, 부비동염이란 단어는 부비동의 염증을 의미하죠.

 

 

 

 

 

 

 

즉, 축농증이란 부비동이 막히면서 이차적으로 염증이 일어나는 것으로

농성 분비물이 고이면서 염증이 심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리고

축농증의 누런 콧물은 염증에 의한 것입니다.

 

본래 부비동이라는 부위 자체가 코로 흡입된 공기의 환기 및 분비물의

배설을 담당합니다. 그것이 어려워지니, 축농증 증상이 나타나도

어쩔 수 없겠죠.

 

 

 

 

 

 

 

이러한 축농증은 보통 약물을 통해 치료가 가능합니다. 주로 항생제 및

항울혈제 등의 약물로 말입니다.

 

이 약물을 보통 2주 정도 받게 되는데요, 그럼에도 효과가 없다면 다른

항생제로 바꿔 사용해보는 편이 좋습니다.

 

 

 

 

 

 

 

하지만, 만약 3개월이 지났는데도 약물로 치료할 수 없었다면

닥터킴이비인후과에서는 축농증 수술을 권장합니다.

 

축농증 수술은 코 안으로 내시경과 기구를 넣어 병변 부위를

직접 보면서 선택적으로 제거가 가능한 수술적 치료법입니다.

 

특히 미세흡입절삭기를 활용해서 과거에는 완전히 제거하기 힘들었던

물혹도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재발률도 현저히 낮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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