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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오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특진교수 역임 닥터킴 이비인후과 대표원장 네이버 지식인 답변의사 여의도 성모병원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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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2. 5. 18:15 축농증

여의도역이비인후과를 찾는 가장 많은 병증은 [부비동염]

 

 

사람에게 코와 입은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기관입니다.

특히 코는 숨을 쉰다는 가장 큰 기능을 갖고 있으며 숨을 쉬지 못하면 목숨을 지탱할 수가 없게 되겠지요.

 

비염이나 축농증으로 인하여 코로 숨을 쉬지 못하면 코의 역할을 입이 이어 받습니다. 하지만 구강호흡을 하게 되면 숨쉬기, 냄새 맡기, 온도와 습도조절, 공기정화 기능 등의 코의 기능까지 입이 대신 해줄 수가 없기에 여러가지 문제점을 유발하게 되지요.

 

이러한 코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여러 병증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높은 빈도를 차지하는 것은 바로 부비동염(축농증) 입니다.

 

부비동염(축농증)이란…

 

 

부비동이란 코를 둘러싸고 있는 안면골 내부의 빈 공간으로 점막으로 둘러싸인 공기로 가득 찬 동굴과 같습니다.

 

전두동, 사공동, 접형동, 상악동이 있으며 부비동 내부 점막의 섬모 운동으로 코의 생리적 작용을 돕고, 공명으로 인하여 목소리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흔히 비음이라고 하는 부분이 이러한 영향으로 목소리에 영향을 주는 것이지요.

 

부비동은 작은 구멍을 통하여 콧속과 연결되어 있으며 정상적으로는 이 구멍으로 분비물을 내보내고 환기가 이루어집니다.

 

부비동염은 이 부비동이 제대로 환기되지 않아서 연쇄적으로 화농성 분비물이 고여서 염증이 심해지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유병기간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합니다.

 

 

1일에서 3주 정도 지속시 급성부비동염으로 보고 있으며 이러한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 된다면 만성 부비동염으로 분류 하고 잦은 재발 즉 일년에 3~4번 이상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에도 만성 부비동염으로 볼 수 있습니다.대부분의 사람들이 축농증으로 알고 계시는 것이 바로 부비동염인데요. 부비동염이 만성으로 진행이 되고 그 유병의 기간이 오랫동안 지속이 되면 코의 점막층이 두꺼워지기 때문에 치료를 해도 재발이 잦게 됩니다.

 

어떠한 병증도 마찬가지겠지만 부비동염도 이러한 연유로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급성 부비동염이나 소아의 부비동염은 항생제와 항울혈제 등의 약물치료가 우선이며, 일반적으로 약 10~14일 동안 투여하며 증상의 호전이 없으면 다른 항생제로 바꾸어 사용합니다.

 

만성부비동염은 약 8~12주 이상의 항생제 치료와 함께 생리식염수를 이용한 비강세척이 도움이 될 수 있는데, 3개월 이상의 계속적인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거나, 일시적으로 치료되었다가 반복적으로 재발되거나 코 안에 물혹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posted by 김용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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