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동이비인후과 축농증 수술, 어떻게 해야 괜찮을까?

대방동이비인후과

축농증 수술, 어떻게 해야 괜찮을까?

 

 

축농증이란?

 

사람의 코 주위에 있는 두개골 안면부 쪽에는

공기가 차 있는 동굴이 여러 개 있습니다.

그리고 미세한 구멍을 통해 코와 연결되어

있는데요, 이 부위를 가리켜 부비동이라

부릅니다.

 

부비동의 주된 기능은 먼지 등의 이물질과

분비물을 배설하며, 호흡을 통해 들어온 공기를

적정한 온도로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부비동이 코감기나 다른 코질환에

의해 코가 막히면 이물질과 분비물을 배설하지

못해 이차적으로 염증이 생길 수 있는데요.

이러한 상태를 흔히 축농증이라 부릅니다.

 

 

축농증 증상

 

또한, 축농증은 기본적으로 급성 축농증과

만성 축농증으로 구분됩니다.

 

급성 축농증은 부비동 점막에 급성으로 발생한

염증성 질환으로써, 질환 기간이 4주 이내로

후유증이 남지 않고 완전히 회복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만성 축농증은 부비동의 염증성 질환인 축농증이

회복되지 않고 3개월 이상 지속된 경우로써,

이 시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축농증의 치료법

 

급성 축농증을 치료할 때는 항생제나 항울혈제 등의

약물치료를 통해서 간단히 치료할 수 있고, 만약

효과가 적을 땐 다른 항생제로 바꿔 사용합니다.

 

만성 축농증은 8주~12주 이상 항생제 치료와

함께 생리식염수를 이용한 비강세척을 시행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거나

치료되었지만 다시 재발된 경우, 혹은 코 안에

물혹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에는 축농증 수술을

고려합니다.

 

 

축농증 수술은 코 안으로 내시경과 기구를 넣거나

직접 확인하면서, 병변 부위를 선택적으로 정확히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코에 물혹은 미세흡입절삭기를 활용해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통해

재발률을 현저히 낮추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다만, 알레르기나 천식이 동반되었거나 수술 전

물혹이 심한 경우에는 재발의 가능성이 높다고

하니 수술 이후에도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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