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농증 치료방법, 보통 어떻게 진행될까요?

축농증 치료방법, 보통 어떻게 진행될까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축농증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려고 합니다.

 

축농증은 의학용어로 부비동염이라고도 불리며,

문자 그대로 부비동 내부에 염증이 생겨 농증이

저류하는 질환입니다.

 

여기서 부비동은 콧구멍이 인접해 있는 뼈 속

공간으로 굴처럼 만들어져 공기로 차 있는 부위를

가리키며, 머리 무게를 가볍게 하며 호흡 시

공기를 데워주거나, 분비물 배설과 환기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작은 관을 통해서 부비동은 코 속 공간과

연결되어 있죠.

 

 

이러한 공간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 막힘으로써

부비동의 기능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게 되고,

그로 인해 누런 콧물이 흘러내리는 축농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축농증을 치료하려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치료 시기입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의

축농증─ 급성 축농증의 경우, 항생제 및 항울혈제

등을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개선이 가능합니다.

 

만약 항생제가 통하지 않으면 다른 항생제로

바꾸시는 것이 좋으며, 생리식염수를 사용하여

비강을 세척한다면 증상이 더욱 효과적으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이러한 비수술적 치료가 통하지

않을 정도로 염증이 심한 상태라면 그 때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축농증 수술은 주로 다음과 같은 경우에 시행됩니다.

 

1. 약물치료를 해도 3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되고 있는 경우

2.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아졌다가, 반복적으로 자주 재발되는 경우

3. 코의 물혹이 동반된 경우

 

 

그리고 축농증 수술은 아래의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1. 코 안으로 내시경과 기구를 넣는다.

2. 병변 상태를 직접 보면서, 병변 부위를 선택적으로 정확히 제거한다.

3. 코의 물혹이 동반된 경우, 미세흡입절삭기를 활용해 제거한다.

 

다만, 수술 후 재발될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으니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해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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