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농증 치료방법, 수술을 받아야 할까요?

축농증 치료방법,

수술을 받아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축농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축농증이란 부비동에 화농성 염증이 일어나 농증이

저류하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여기서 부비동은 코곁굴이라고도 부르며 콧구멍이

인접해 있는 얼굴 뼈 속의 빈 공간을 말하며

공기로 차 있습니다.

 

그리고 작은 관을 통해서 부비동은 코 속 공간과

연결되어 있고, 머리 무게를 가볍게 하며 호흡 시

공기를 데워주거나 분비물 배설과 환기를 돕는

기능을 가지고 있죠.

 

 

때문에 부비동에 염증이 생길 경우, 다양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주된 피해로는 다음과 같은 경우가 있습니다.

 

1. 뺨과 눈 주위의 통증

2. 치통

3. 발열

4. 지속적인 누런 콧물

5. 목 뒤로 넘어가는 콧물

6. 두통 및 집중력 저하

7. 입냄새 및 목의 이물감

8. 만성적인 기침

 

 

그런데, 이 축농증은 대체 어떤 원인으로

발생하는 것일까요?

 

일반적으로는 감기의 후기 합병증으로 유발되기

쉽지만 인두염, 알레르기성 비염, 비중격만곡증,

코의 물혹 등을 장기간 방치하는 것도 축농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기온, 습도의 변화, 대기 오염, 유전적인

요인 등이 관여하여 축농증의 발생률이 더 높아질

수도 있다고 하죠.

 

 

특히 코의 물혹에는 조심해야 합니다.

 

코 물혹은 비용종이라고도 하는데요, 비강 내에

생기는 우무 모양의 연한 비점막의 일종인 염증성

산물입니다.

 

아직 작을 때에는 자각증상도 없으나 서서히

커짐에 따라 코막힘이나 묽은 콧물이 나오고

더욱 진행되면 후각이 둔해지며 콧소리를 내고

두통을 호소할 수 있죠.

 

특히 코의 물혹으로 인해 축농증이 동반된다면,

수술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축농증 수술은 보통 코의 물혹이 동반되었을 때,

약물치료를 3개월 이상 진행했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을 때 주로 시행되는데요.

 

코 안으로 내시경과 기구를 넣어 병변 부위를

정확하게 확인하면서 선택적으로 정확하게

제거하는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과거에는 완전히 제거하기 어려웠던

코의 물혹도 지금은 미세흡입절삭기를 활용해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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