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농증 꼼꼼하게 확인하고 치료받아야 <문래동이비인후과>

축농증 꼼꼼하게 확인하고 치료받아야

<문래동이비인후과>

 

 

국내에서는 축농증 환자들의 수가 매우 많습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유발되는 일이 많은 편이죠.

어린아이들에게 발생한 축농증은 아이의 성장에

큰 악영향을 미칠 수 있고, 성인이 된 후에도

재발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조치가 중요합니다.

 

 

 

축농증은 부비동염이라 합니다.

 

코 뒤쪽의 얼굴 뼈에는 공기로 찬 빈 공간이

있는데. 이 부분을 가리켜 부비동이라 부릅니다.

그리고 부비동은 자연공을 통해 코 뒤쪽으로

연결되어 있고, 이 통로를 이용해 배설물을

노폐물을 배출하거나 환기시키는 역할을

맡습니다.

 

우리가 입으로 숨을 쉬면 입 안이 금방 건조해지는

것에 비해 코로 호흡을 해도 쉽게 건조해지지

않는 것도 이 부비동의 도움 덕분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이 부비동이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의해

감염되면 부비동의 환기가 제대로 되지 못할뿐

아니라 노폐물까지 부비동 내에 쌓이며 농이

차게 됩니다. 그로 인해 농이 섞여 누렇게 물든

콧물이 줄줄 흘러내리는 것입니다.

 

이런 축농증은 감기를 치료하지 않고 오래

방치했을 때 잘 생기는 편이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위험요소에 의해 유발되기도 합니다.

 

 

그 축농증의 위험요소란 이처럼 나눠집니다.

 

1. 인두염

2. 치아감염

3. 알레르기성 비염

4. 비중격만곡증과 같은 구조적 이상

5. 코의 물혹

 

 

이와 같은 축농증에 대해 닥터킴에서는 코 안의

상태를 내시경으로 관찰합니다. 이를 통해

급성 축농증에 걸렸다면 부비동에 고름이

넘쳐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

 

게다가 경우에 따라서 물혹이 차 있는 것도

확인되기도 합니다.

 

또 부비동 X-ray 촬영이나 부비동 초음파 검사

등을 시행하고 이상소견이 관찰된다면 부비동

컴퓨터 단층촬영(CT)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진단 결과, 축농증이 맞았다면 우선 약물치료를

선행합니다. 성인이 걸린 만성 축농증이라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지만 소아 축농증은

항생제, 항울혈제 등 약물치료로 증상 호전이

가능합니다.

 

다만 소아 축농증이라도 제 시기에 치료하지

못하면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