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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오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특진교수 역임 닥터킴 이비인후과 대표원장 네이버 지식인 답변의사 여의도 성모병원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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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4. 3. 21:26 귀질환

[만성중이염]대처 방안과 귀 청결하게 관리하는 법

 

 

만성 중이염의 경우에는 보통 이루(고름)을 수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귀에서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집에서 치료하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보다는 빨리 병원을 찾는 방법이 가장 좋은 선택이지요.

 

이루가 흐르는 것을 막기 위해서 코피날 때에 코를 막듯이 틀어막는 것은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왜냐하면 염증이 흘러나오지 못하고 귀 안에 체류하게 되면 기타 다른 곳으로 염증이 파급되어 나갈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일단 만성중이염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집에서 자가치료를 할 수 있는 방법은 권장하는 방법이 아닙니다. 우선, 염증이 흐르는 것을 간단하게 닦아내시고 빠른 시일에 이비인후과를 꼭 찾아주세요.

 

이제 본격적으로 여름이 다가옵니다. 수영장이나 기타 물놀이를 하시면서 귀에 물이 들어가서 나중에 염증으로 악화되어 고생하는 환자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귀와 관련된 내용을 몇 가지 알려드릴까 합니다.

 

귀와 관련된 잘못된 정보

 

 

1.신문지로 말아서 불을 붙히면 귓밥이 나온다는데 사실인가요??
2.신문지에 귓밥이 어떻게 묻어서 나오나요?

 

인터넷을 찾아보다 귀지와 관련한 근거 없는 내용들이 있어서 조금 우려스러웠습니다. 생전처음 듣는 소리도 있었구요. 하지만 호기심이 왕성한 사람들에게는 솔깃할 수도 있어서 혹시 그 근거 없는 내용을 보고 따라 할까봐 겁이 날 정도였습니다.

 

어린 아이들 중에서 자기가 스스로 귀지 제거한다고 귀를 파다가 고막에 천공이 생기는 사고가 생기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아이들 앞에서 대수롭지 귀지를 파는 행동 같은 것은 아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귀 파시는 모습을 안보여 주는 것이 좋겠지요.

 

 

귀지를 파는 현명한 방법은?

 

 

귀지가 쌓인다고 매번 병원을 찾는 것도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겠지요.
가장 귀지를 편안하고 안전하게 제거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베이비 오일이나 미네랄 오일 같은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귀지 제거 용액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먼저 귀가 하늘을 향하도록 한 후에 약물을 용기에 담아서 외이도 부분이 넘칠 때까지 따라줍니다. 그리고 5분간 외이도가 위를 향하도록 합니다. 권장 시간이 지나고 나서 용액을 아래쪽으로 흐르게 하면 용액에 녹아 내린 귀지와 함께 밖으로 배출됩니다.

 

이러한 방법이 조금 부담이 된다면 과산화수소를 면봉에 묻혀서 외이도에 있는 귀지만 가볍게 제거해주는 방법이 가장 심플할 것입니다.

 

가급적이면 혼자 하기보다는 파트너를 정해서 해주시고 귀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곡 이비인후과를 찾아 주시기 바랍니다.

 

명심하실 것은 귀지는 후비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처치라는 사실입니다.

 

 

posted by 김용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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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3. 29. 16:31 귀질환

어지럼증원인이 이석증?

 

 

어지럼증이 심할 경우 불안한 마음이 앞서게 되지요 흔히 빈혈이나 뇌졸중 같은 질환이 아닐까 하고 걱정하기 때문일 것 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진단을 해보면 빈혈이나 뇌졸중에 의한 어지럼증 보다는

귀에 생기는 이석증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석증은 우리 몸의 평형기능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의 작은 돌이 정상 위치에서 벗어나서 생기는 질환을 얘기하는데요.

 

어지럼증의 원인에 대해 좀더 얘기를 해보면 어지럼증은 크게 귀에 원인이 있는 말초성, 뇌에 원인이 있는 중추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지럼증의 80%는 귀에 원인이 있는 말초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어지럼증이 생겼다고 해서 뇌졸중부터 걱정할 필요는 없고 청력의 이상 유무를 떠나 귀질환이 없는지 우선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이석의 모양>

 

위에서 얘기 드렸듯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귀질환은 바로 이석증입니다.
이석증은 '양성 돌발성 체위성 어지럼증'이라고도 하지요.

 

전정기관은 우리 몸의 평형기능을 담당하는 곳입니다. 어떤 원인에 의해 돌이 세반고리관으로 들어가 어지럼증을 보이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석증은 머리에 충격을 받거나 귀에 염증을 앓은 후 잘 생긴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또한 나이가 많을수록 이석증이 잘 생기고,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이석증의 악화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석증에 의한 어지럼증과 뇌졸중으로 인한 어지럼증은 어떻게 쉽게 구분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들 수 있는데요.

 

 

이석증에 의한 어지럼증은 대개 20분을 넘기지 않고 자세 변화에 따라 어지럼증의 정도가 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비인후과를 찾아 간단한 검사만으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이석증이 생기면 침대서 일어날 때 벽이나 천장이 빙글빙글 도는 느낌이 들어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어지럼증을 느끼게 됩니다.

 

다행히 어지럼증의 원인을 검사해 이석증으로 진단이 되면 '이석정복술'이라는 물리치료를 통해 잘 치료됩니다.

 

 

posted by 김용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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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3. 21. 16:47 귀질환

[여의도이비인후과]어지러워 빈혈인가 했더니 [메니에르병]

 

 

최근 닥터킴이비인후과를 찾은 여의도 40대 직장인 최모씨는 잦은 피로 증상과 어지럼증을 느꼈다고 합니다. 뇌출혈이나 뇌경색이 아닐까 생각해서 큰 대학병원에 가서 자기공명영상(MRI)을 찍었지만 이상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냥 단순 빈혈이겠지 하며 철분제를 사서 복용해보았지만 계속 되는 어지럼증에 이비인후과를 찾게 되었다고 하셨지요.

 

진단 결과 여의도 직장인 최씨는 청력검사와 귀의 균형감각을 알아보는 전정 기능검사를 통해 저음역대의 난청 소견과 동측의 전정기능 이상이 동반돼 '메니에르병'으로 진단됐었지요.

 

 

빈혈로 착각하기 쉬운 메니에르병은 어떤 것?

 

메니에르병은 어떤 원인이든지 내이의 임파액이 많아지게 되어 내이를 지나치게 출렁이게 함으로써 어지러움증을 일으키는 병으로 40세에서 60세 사이의 연령에 호발하며 남녀 비는 비슷하게 발생하고 가족력도 10 - 20%정도로 나타납니다.

 

메니에르병의 진단은 임상증상, 청력검사, 전정기능검사 등으로 하며 이중에 임상증상이 진단에 있어 가장 중요하며 특징으로는 대개 이충만감 등의 전구증상을 가진다는 것입니다.

 

다른 증상으로는 발작성 어지러움과 함께 오심 구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어지러움은 20분이상에서 4시간 정도 지속됩니다.

 

저음부의 감음성 난청과 이명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어지러움과 함께 이충만감, 이명, 난청 같은 와우증상을 동반하는 전형적인 메니에르병 외에도 비전형적인 형태로 어지러움 증상만 있는 경우와 와우증상 만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충분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메니에르병 그낭 방치하면 청력 소실될 위험

 

 

메니에르병은 자연적으로 70%가량이 호전되는 병입니다. 그러나 질환을 방치하면 어지럼이 반복되면서 청력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다가 결국 청력이 소실될 수 있습니다.

 

메니에르병은 초기에는 식이조절과 약물치료 같은 내과적인 치료를 시행하고, 이에 반응하지 않는 20∼30%의 환자만 수술 등 적극적인 치료를 하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환자들은 일단 저염식 식단관리로 과다한 소금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이는 어지럼증이 발작적으로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으며, 평소 짜게 먹는 습관은 과다한 염분 축적으로 내림프액의 압력을 높여 어지럼증을 일으키게 때문에 나트륨의 하루 권장량을 준수해 식단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고 또 술, 담배, 카페인 섭취를 삼가고 과로와 스트레스를 피해야 한다. 이외에도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통해 피로를 누적시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약물요법으로는 예방적 치료로 부종을 완화시키기 위해 이뇨제가 사용되며 혈관확장제 등도 보조적으로 처방되는 반면 급성 메니에르병의 경우에는 항히스타민제나 전정억제제 같은 약물로 어지럼이 가라앉도록 적극적인 치료가 이뤄지게 됩니다.

 

약물치료가 듣지 않으면 수술, 고막 약물주입법 등으로 어지럼을 조절하게 됩니다.

 

 

posted by 김용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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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3. 13. 15:57 귀질환

[소아중이염치료]아이의 중이염은 그냥 놔두면 된다?

 

 

아이의 귀에서 진물이 나오고 소리를 잘 못 듣는 걸로 보아선 중이염 같은데…아이니깐 그냥 두면 저절로 괜찮아지겠죠? 하며 치료의 필요성을 못 느끼시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중이염은 성인 보다는 어린이들에게 자주 일어나는 증상이지요. .예전 우리나라 경제가 어려울 때 하루 세끼 온전히 먹지 못할 때는 병원에 가는 것 자체를 엄두 내지 못했기에 어지간한 질환은 그저 참고 넘겼던 것이 지금까지 인식에 남아 있는 듯 합니다.

 

귀는 소리를 듣는 역할과 우리 몸의 평형을 유지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따라서 귀에 이상이 생기면 듣는 능력, 즉 청력이 떨어져 잘 안 들릴 수 있고 또한 신체의 균형이 깨어져 바르게 서있을 수 없거나 심하게 어지러움을 느끼는 증상이 발생합니다.

 

귀로 인한 어지럼의 경우 대부분 약물 및 운동요법 등으로 잘 치유가 되는 편이지만, 귀에 염증으로 인한 청력장애가 발생하는 경우는 약물, 수술 등의 치료로 해결이 되는 경우도 있고 청력을 살리기 위한 수술이나 재활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환이 중이염이지요.

청력저하는 물론이고 염증으로 인하여 천공된 고막을 통해서 고름 같은 분비물이 나기 시작합니다.

 

이런 상태가 호전되지 않고 수년을 지속할 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를 만성 중이염이라고 합니다.

 

이로 인하여 청력이 떨어지면 사회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의사전달 수단인 말을 알아듣는 능력이 떨어지는데 특히 주위가 시끄러운 경우에는 말을 알아듣지 못하여 재차 물어보기도 하고 상대방이 하는 말을 잘못 이해하는 경우가 많아져 대화에 어려움이 생기게 되지요. 어린이의 경우라면 학업에도 많은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검사(사진촬영, 청력검사, 내시경검사 등)를 통해서 병의 정도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기본입니다.

 

 

만성 중이염인 경우는 약물치료로는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수술을 하게 되는데 청력을 향상시키면서 재발을 막는 최선의 방법을 선택하여 수술하게 된다. 그러나 만성 중이염이 오래 지속된 경우 청력의 회복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중이염은 그냥 방치해서는 안 되는 질환이지요.

 

소아에서는 성인과 달리 중이염이 발생하면 고막이 천공되어 분비물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고막이 건재하여 고막 안에 물이 고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청력도 떨어지지만 귀가 멍멍하고 때로는 아프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린이는 자신의 불편함을 잘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병이 있어도 그냥 지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때로 우연히 병원에서 다른 검사를 하다 중이염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고, TV를 크게 틀거나  주의가 산만한 행동으로 인하여 청력에 이상이 있는지를 검사하러 와서 중이염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부모님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부분이지요.

 

소아의 중이염은 성인에 비해서 잘 낫지만 재발이 잦기 때문에 그냥 방치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posted by 김용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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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3. 7. 16:46 귀질환

[삼출성 중이염] 고막에 물이 찼어요 어떡하죠?

 

 

 

 

우리아이가 지난주 내내 감기로 고생하다가..
감기가 좀 잦아 드나 했더니 귀가 많이 아픈지 오른쪽 귀에 손도 못 대게 징징 거리네요..

소아과를 가서 간단히 검진을 했는데
원장님 말이 귀에 물이 차서 그런 것 같다고 이비인후과를 가보라고 하는데…
아이가 소리에 대한 반응도 떨어지는 것 같은데..큰 문제는 없겠죠?

 

 

위의 내용은 아이를 키우는 어머님들이 겪는 사례 중에 하나입니다.

 

고막에 물이 차는 증상은 삼출성중이염인 경우가 많습니다.

 

 

 

삼출성 중이염이란

 

 


감기나 비염의 합병증 또는 급성 중이염을 적절히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 경우 고막 안쪽에 물이 차는 질환을 말하지요.

 

주로 귀의 구조가 미숙하고 감기에 자주 걸리는 소아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간혹 이관기능이 좋지 않은 성인에서 발병되기도 합니다.

 

삼출성 중이염은 급성 중이염과는 달리 통증이나 열이 없으며 귀 먹먹함이나 경한 정도의 난청이 주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소아들은 이를 잘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위의 사례처럼 무증상으로 지내다 감기 등으로 병원 진료 중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귀 안에는 고막 내부(중이)의 압력을 조절하는 밸브 역할을 하는 이관이라고 하는 관이 있습니다. 이관의 한쪽은 고막의 속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반대쪽 입구는 코의 맨 뒷 편에 코와 목이 만나는 부위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감기나 비염 등의 증상이 있으면 이관이 부어올라 이관기능이 떨어지게 되며 목이나 코의 염증이 이관을 타고 귀 안으로 퍼지게 됩니다. 이관기능이 저하되면 고막 안쪽에 음압이 생기며 음압에 의해 귀 안의 점막에서 물이 빨려 나오게 되며 고막 안의 염증에 의해서도 물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고막에 물이 차는 것은 밖에서 물이 들어가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고막 안쪽의 염증과 음압으로 고막 안쪽에 물이 차게 되는 것입니다. 소아는 성인보다 이관이 구조적 기능적으로 미숙하고 코 뒤에 있는 아데노이드(코편도)에 의해 이관이 쉽게 막혀 중이염에 걸리기 쉽습니다.  

 

삼출성 중이염의 치료는 약물 치료가 우선이며 최소 2주 정도의 약물 치료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재발성이거나 오래된 경우 등에서는 치료기간이 길어 질 수 있습니다.

 

삼출액의 상태에 따라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때로는 약물 치료를 중지하고 1-2 주마다 조심스럽게 지켜 보기도 합니다.

 

 

성인의 경우는 치료 중간에 가는 주사기로 물을 빼내거나 고막을 작게 절개 해 물을 빼내는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또한 알레르기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으면 이를 중이염과 함께 치료 합니다.

이런 치료에도 불구하고 중이염이 1달 이상 지속되면 환기관 삽입술이라는 고막에 작은 튜브를 삽입하는 수술을 고려 하지요.

 

 

튜브는 이관이 제대로 조절해 주지 못하는 귀 안의 압력을 대신 조절해 주며 귀 안에 물이 빠져나가고 깨끗한 공기로 환기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편도나 아데노이드가 중이염의 원인인 경우는 중이염의 재발을 줄이기 위해 편도나 아데노이드 수술을 중이염 튜브 수술과 함께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에 대해 염려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삼출성중이염 수술은 수술 후 바로 일상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무리가 없는 수술 입니다.

 

다만 환기관삽입술 후 한동안 진물이 나오는 경우가 있으나 대개 약물 치료로 회복되지요.

 

환기관삽입술 후 3-4일 정도는 코를 풀 때의 압력으로 튜브가 고막에서 빠질 수 있어 코를 세게 풀지 않도록 하셔야 하며 튜브가 고막에 삽입되어 있는 동안에는 튜브를 통해 물이 고막 속으로 들어갈 수 있으므로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하며 특히 수영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1년이 넘어도 튜브가 빠지지 않으면 현미경 하에서 튜브를 제거해 주셔야 합니다.

 

 

posted by 김용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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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ㅠㅠㅠ 2016.11.22 10:49  Addr Edit/Del Reply

    삼출성 중이염에 걸러 고막절개수술을 한번했는데 완치후 다시 감기에걸려 한번더 증상이 발생했습니다. 삼출성 중이염 그냥 방치하면 어떻게되나요?

    • 김용오 2016.11.23 11:22 신고  Addr Edit/Del

      다시 고막절개를 하는 방법과 자주 반복시에는 환기관이라는 작은 튜브를 고막에 위치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삼출성 중이염을 방치하면 고막이 함몰되며 약해지고 만성 중이염으로 진행하여 청력이 떨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2. 어제 삼출성중이염으로 튜브시술한 성인입니다.
    혹시 흡연을 하는것이 튜브시술한것에
    심각한 영향이 있는지요?
    하루 5개비 미만이고요...
    혹시 맥주를 조금 마시는것도 이상이 있을까요?
    부작용이나 아무는것에 문제가 생길지 걱정이지만
    술은 자주먹진않지만 시술다음날인 오늘 약속이 있고
    당장에 담배를 끊기가 좀 힘들어서 질문드립니다...

2013. 2. 25. 11:25 귀질환

[소아중이염]우리아이 중이염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소아중이염이란..
중이염은 소아에서 감기 다음으로 흔한 질병으로 3세 이하 소아의 약 30%는 적어도 3회 이상 중이염을 앓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중이염은 열, 이통 뿐만 아니라 소아 청력감소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되므로 그냥 방치해서는 안 되는 질환입니다.

 

소아 중이의 특징은

 

 

 


중이강(中耳腔)은 공기로 채워져 있으며 대기와 같은 압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고막과 이소골(소리 전달해주는 작은 뼈)은 자유롭게 진동하게 되지요.

 

중이강의 공기는 비강의 뒤쪽인 비인두로부터 이관(耳管)이라는 통로로 들어오게 됩니다.

이관 입구는 항상 닫혀있지만 침을 삼키거나 하품을 할 때 열려서 외부공기가 들어오게 되는 구조입니다.

 

소아에게서 유독 중이염이 잘 발생되는 원인은 구조적인 문제 때문인데요, 소아는 성인에 비하여 이관의 길이가 짧고, 각도가 수평에 가깝기 때문에 쉽게 염증의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소아의 중이염은 이관이 완전히 발육하는 7세를 기준으로 그 이하에서 흔하며 특히 3세 미만에서 중이염이 쉽게 발생이 되며 계절적으로 겨울과 초봄에 흔하게 나타나지요.

 

중이염이 발생 되는 원인은?


중이강은 원래 무균상태를 유지하지만 코나 목안에 번식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이관을 통해 중이강으로 들어오게 되면서 염증이 유발
되는 것 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감기, 부비동염, 알레르기, 편도 및 아데노이드 염증 등 주로 이관의 기능이 좋지 못할 때 잘 발생이 됩니다.

 

소아 중이염도 수술을 받아야 할까?


 

<환기관삽입술 전후>

대개 중이염은 적절한 약물복용으로 치료가 잘 됩니다. 그러나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아 중이삼출액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고막절개술을 고려해야 하지요.

 

이는 고막 표면에 작은 절개를 가하여 삼출액을 배출시키는 방법입니다.

절개 부위는 수일내로 아물게 되며 특별한 상처를 남기지 않습니다.

절개 부위가 너무 일찍 아물어 삼출액이 다시 차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때는 환기관이라는 작은 관을 고막에 넣게 됩니다.

 

환기관을 통하여 공기가 통하게 됨으로써 대기와 중이강의 압력이 같게 되고 삼출액의 배액이 이루어집니다. 환기관은 대개 6-9개월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빠지게 되는데 그 전에는 목욕 또는 수영시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구개편도와 아데노이드가 커서 입으로 호흡을 하거나, 편도에 만성적인 감염증이 있으면 이로 인하여 중이염이 자주 재발할 수 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편도 및 아데노이드 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대개는 중이 환기관 삽입술을 같이 진행합니다.

 

중이염은 제때에 적절한 치료를 하면 절대로 심각한 질병이 아닙니다.

 

중이염이 의심 될 때는 꼭 이비인후과를 찾아주시고요 치료시 중요한 부분은 치료후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 되었다고 치료를 중단하시면 안되고 담당의사가 완치되었다고 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이염의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posted by 김용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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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 22. 14:44 귀질환

[중이염예방,소아백신] 중이염의 치료와 예방

 

 

중이염은 소아에게서는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아이의 중이염을 겪어본 부모님들은 아이가 아프기 전에는 소아 중이염에 대해서 잘 몰랐다고 말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현명한 부모라면 꼭 알아야 할 소아 중이염의 특징과 치료법,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아의 중이염은?

 

의료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영유아의 90% 정도가 적어도 한번은 앓는 것으로 알려진 중이염. 그렇다고 가벼운 질환으로 여기면 큰 일(?)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소아에서 중이염이 여러 차례 재발하면 삼출성 중이염, 만성 중이염, 진주종성 중이염 등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삼출성 중이염은 통증이나 발열 등의 증상 없이 중이 내에 삼출액이 고이는 것이 특징이 있습니다.

 

소아의 경우 대개는 급성 중이염을 앓고 난 후 중이와 인두를 잇는 이관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서 삼출성 중이염이 나타나게 되지요.

 

만약 아이를 불러도 잘 반응하지 않는다거나, 텔레비전 볼륨을 높이는 등의 행동을 보이면 삼출성 중이염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삼출성 중이염>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것 외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아이가 삼출성 중이염에 걸려도 부모가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면 난청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에 부모님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지요.

 

<환기관 삽입술>

삼출성 중이염의 치료에는 주로 항생제를 사용하나,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동안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환기관 삽입술을 고려해봐야 합니다.

 

환기관 삽입술은 고막에 튜브를 삽입하는 시술이며 수술 시 협조가 어려운 유소아의 경우 전신마취 후 수술을 받기도 합니다.

 

급성 중이염이나 삼출성 중이염을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거나 재발을 막지 못해 만성화되면 만성 중이염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수차례 발생한 중이염으로 인해 내부 염증이 만성화되면서 청력이 떨어지고, 드물게는 중이를 둘러싸는 뼈를 넘어 염증이 퍼지기도 하지요. 이러한 염증이 뇌쪽으로 진행되면 뇌막염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고, 내이 쪽으로 진행하면 어지럼증이 발생하며 안면신경쪽으로 진행하면 얼굴 근육이 마비되어 입이 돌아가고 눈을 못 감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영유아기에 급성 중이염을 앓고 이후에 여러 차례 재발하면 심각한 중증 중이염이나 합병증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이를 막기 위한 노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중이염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오염된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만 5세 미만의 소아는 백신 접종을 통해 중이염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입니다.

 

 

 

posted by 김용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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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 14. 13:29 귀질환

[중이염예방법]우리 아이가 귀가 자꾸만 아프데요…원인은?

 

 

감기로 닥터킴 이비인후과를 찾는 소아 환자의 부모님 중 몇몇 분은 이렇게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장님 저희 아이가 밤새 울고 보채는 통에 잠을 한숨도 못 자고 이렇게 날이 밝자 마자 이비인후과를 찾았습니다”

 

 

위의 부모님의 자녀분은 잦은 감기로 저희 병원을 자주 찾아 왔던 분이셨지요.

보통은 감기로 인한 급성 후두염 증상으로 진단이 되었지만 이날은 급성 중이염으로 진단 되었습니다.

 

목이 붓는다든지 할 때는 기침소리로 목이 부었다는 것을 쉽게 추측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거나 혹은 기침을 동반하더라도 발작적으로 울고 보챌 때는 상당수가 중이염에 이환된 경우가 많아 정확한 검진이 필요하지요.

 

 

◇ 중이염의 종류는?

 

중이염은 보통 급성 중이염, 만성 화농성 중이염 등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급성 중이염의 경우는 상기도 감염(감기)로 인해 고열과 함께 발작적인 격렬한 통증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며 보통 내시경상 고막이 붉게 변하고 붓게 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만성 중이염은 급성 중이염 등이 치료가 적절치 못하거나, 평소에 만성비염이나 축농증의 소인이 있는 경우에 반복적으로 발생하게 되고 이때의 고막은 약간 어두운 갈색을 띠거나 화농이 반복되거나 심한 경우 유착이나 만성적인 고름의 분비로 심하면 천공이 생길 수도 있는데 천공이 되어버리면 자가회복은 쉽지가 않아 주의가 필요하지요.

 

 

◇ 중이염의 원인

 

중이염의 원인은 크게 네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이관(유스타키오관) 기능부전, 아데노이드 비대, 세균감염, 만성 비염이나 축농증 등이 원인이 되지요.

 

이관의 기능부전은 보통 10세 전에 많이 나타나는데 원인은 주로 이관(중이강에서 코로 연결되는 통로)이 다소 수평에 가까워 콧물이 쉽게 이관으로 들어가서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관은 초등학생 이상의 나이가 되면 대부분 상당한 경사를 가지게 되어 콧물이 쉽게 넘어가지 못하게 되므로 이 경우의 중이염은 대부분 유치원생 이하에서 주로 발생하게 되지요 이러한 이유로 성인 보다는 아이들에게서 중이염이 잘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 일생생활에서 중이염 예방법

 

중이염은 생활 속 간단한 방법으로도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이관을 인위적으로 열어주는 것인데 풍선을 분다든지 피리를 분다든지, 껌을 씹는 것도 도움이 되는 데 모두가 이관을 순간적으로 열어주어 중이강의 압력을 외부기압과 같게 만들어 주는 것이지요.

 

마지막으로 만성 중이염은 주로 만성 비염과 축농증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는 비염이나 축농증이 치료되지 않는다면 중이염은 치료되기가 쉽지 않아 반드시 코질환의 치료가 우선 되어야 할 것입니다.

 

 


posted by 김용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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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 2. 12:07 귀질환

[중이염치료병원] 귀를 자꾸만 만지는 아이 혹시…중이염?

 

 

아이들에게 귀가 아픈 것은 흔한 증상입니다.

하지만 흔하다고 해서 그냥 넘기시면 안되겠지요.

 

아이들이 귀가 아프다면 일단 중이염을 먼저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중이염에 걸리는 일은 아주 흔해서 세 돌까지 세 번 이상 걸리는 아이가 전체의 60%에 달하며

90% 이상은 한번 정도는 중이염을 경험하며 성장을 합니다.

 

특히 최근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보육시설에 아이를 맡기는 경우가 많지요..

면역체계가 완전히 잡히지 않은 유아들은 단체 보육시설들에서 감염성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더욱 크기 때문에 세심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중이염이란?

 

 

 


중이염은 귀 중간 부분인 중이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귀에 심한 통증을 일으키고 방치할 경우 머리의 주요 기관에도 염증이 퍼질 수 있는 위험한 질환입니다.

 

특히 소아중이염의 원인은 복합적이지요. 바이러스 감염, 이관의 기능 부전, 알레르기, 아데노이드 질환 등이 소아중이염의 원인이며 흔히 감기 후 바이러스가 이관 기능 장애를 일으키고 세균이 감염되면서 급성 소아중이염 증상이 생깁니다.

급성으로 생기는 소아중이염은 중이의 세균 감염으로 생기는 염증과 고름이 고막을 압박하고, 열과 통증이 유발됩니다.

방치하면 고름이 귀 밖으로 흘러나오기도 합니다.

 

특히 영ㆍ유아는 목감기나 코감기로 인해 생긴 염증이 귀로 전달되기 쉽기 때문에 요즘같이 감기로 면역력이 떨어질 경우 잦은 중이염이 올 수 있습니다.

 

세균성 중이염은 폐렴구균, 비피막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모락셀라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만 3세 이전에 모든 소아의 약 4분의 3이 적어도 한번은 경험하고 그 절반 이상에서 재발할 정도로 흔하게 발병되지요.

 

소아의 중이염은 중이염 자체적인 문제도 있지만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쳐 중이염이 악화되는 경우 청력 상실, 언어 및 학습 장애 등의 후유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증상이라도 방치 하지 마시고 적극적인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posted by 김용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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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2. 7. 18:43 귀질환

[중이염수술]중이염을 치료하는 환기관 삽입술이란?

 

 

중이염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고막 안에 삼출액이라고 하는 염증성 액체가 차는데, 이로 인해 귀가 먹먹하고 청력이 떨어지는 증상이 생기는데, 이것을 삼출성 중이염이라고 합니다.

 

삼출성 중이염이 오래 지속되어 이비인후과를 찾게 되면 검사를 진행한 후 청력의 기능이 문제가 될 수 있는 경우에는 고막에 환기관을 삽입하는 중이내 환기관 삽입술을 권하게 됩니다. 

 

환기관은 대략 6~12개월 후 저절로 밀려나와서 빠지게 하는 원리이며 다시 삼출성 중이염이 지속되어 재수술이 필요하다면 경우에 따라 환기관 재수술과 함께 아데노이드 제거 수술을 병행 하기도 하지요.

 

환기관 삽입술의 목적은?

 

 


중이내 환기관 삽입술은 이관의 기능을 대신하는 역할을 하는 튜브를 넣어 주는 것이며, 삼출액이 빠지게 하는 이관 본래의 기능을 회복시켜 주는 치료는 아닙니다.

 

삼출성 중이염을 방치하면 소리가 잘 안 들려 자라나는 아이의 언어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중이내 환기관 삽입술은 환자의 나이, 과거 병력, 고막의 상태 등에 따라 단기 튜브 삽입술과 장기 튜브 삽입술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중이내 환기관 삽입술의 방법


고막을 절개하여 중이 안에 고여있는 액체를 뽑아내고, 공기가 통하게 하는 튜브를 삽입하는 것이 중이내 환기관 삽입술입니다.

환기관 삽입술은 고막 안에 더 이상 물이 생기지 않고 중이염을 빨리 회복시키는 치료이며 중이환기관은 대개 6개월에서 12개월 정도 고막에 위치하다가 대개는 중이염이 회복되면서 저절로 빠져 나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posted by 김용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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