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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오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특진교수 역임 닥터킴 이비인후과 대표원장 네이버 지식인 답변의사 여의도 성모병원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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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5. 22. 23:56 닥터킴 에세이

비루 증상 없이 지속되는 코막힘, 비중격만곡증일 가능성 높아

 

[사진 : 닥터킴이비인후과 김용오 대표원장]

 

코막힘 증상은 콧구멍이 어떠한 원인으로 막혀 호흡에 장애를 느끼는 상태를 말하며, 코와 관련된 대부분의 질환에서 유발되는 매우 흔한 증상이다.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정도라면 큰 문제는 없지만, 콧물이 흘러내리는 비루 증상이 없는데도 지속적으로 코가 막힌다면 비중격만곡증에 의한 증상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할 필요가 있다.

 

비중격이란 코의 중앙에 위치하며 비강을 좌우로 나누는 칸막이 뼈를 가리킨다. 연골과 골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콧등과 코끝을 지지함으로써 미용적인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점막을 통해 폐로 유입되는 공기의 습도와 온도를 조절해줄 뿐만 아니라 점액을 분비함으로써 독성물질과 감염원을 제거하는 일도 동시에 담당한다.

 

이러한 비중격이 외상, 선천적인 요인, 코수술, 성장기의 변형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휘어짐으로써 코와 관련된 증상을 일으키거나 기능적 장애를 유발하는 경우를 비중격만곡증이라 부른다. 성인 중 대다수가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질 정도로 매우 흔한 코질환이지만, 개인마다 증상의 정도에 차이가 있어 일상생활이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가벼운 환자는 대체로 눈치채지 못한다.

 

하지만, 비중격이 심하게 휘어져 일상생활 중에도 지속적으로 코막힘 증상이 나타난다면 시급히 병원을 방문해 진단 및 치료를 받는 편이 좋다.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 건조한 공기가 목으로 흘러 들어오면서 목과 기관지 등의 점막이 건조해져 목감기에 걸리기 쉬워지는데다, 코 뒤로 분비물이 넘어가 가래가 생기거나 이물감이 자주 느껴지게 된다. 게다가 심할 때는 두중감, 기억력 감퇴, 주의산만, 후각 장애,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등이 동반될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비중격만곡증은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비중격을 정상적으로 교정하는 수술적 치료법

 

여의도역에 위치한 닥터킴이비인후과 김용오 대표원장은 비염, 축농증 등의 코질환은 약물치료와 같은 비수술적인 방법을 통해서도 개선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비중격만곡증은 코의 구조적 이상이므로 비중격 자체를 정상적으로 교정하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비중격교정술 자체는 간단한 개념이지만, 실제로는 뼈를 건드린다는 점 때문에 수술 과정은 그리 단순하지 않다. 우선 한쪽 비강 내로 절개를 시행한 후, 비중격 연골과 점막 연골막을 박리하여 비중격 연골의 하부와 후방부를 골부에서 분리시켜 움직일 수 있게 한다. 그리고 비중격을 중앙에 옮긴 뒤 절개 부위를 봉합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국소마취와 수면마취 하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수술 시 통증을 느낄 염려는 없으며, 수술 후 마취가 풀려도 심한 통증은 없다. 더불어 코 안쪽으로 절개를 가하기 때문에 외관상으로 붓거나 수술 자국이 남지 않는다.

 

 

posted by 김용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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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5. 21. 22:29 닥터킴 에세이

만성적인 기침이나 가슴 쓰림 일으키는 역류성 후두염

 

[사진 : 닥터킴이비인후과 김용오 원장]

 

많은 직장인들은 사회생활로 인해 스트레스가 심하게 쌓인 경우 이를 음주로 해소하려는 경향이 있다. 분명 술을 소량 마시는 정도라면 신체 건강을 크게 해치지도 않고, 정신 건강도 챙기는 효과를 얻을 수 있겠지만 과도한 음주는 위장을 망가뜨리는 결과를 낳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특히,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는 찬 공기가 호흡기 점막을 손상시킴으로써 역류성 후두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후두란 목소리를 내고 호흡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부위로서, 목의 앞 부분에 위치하며 여러 개의 연골로 구성되어 있다. 더불어 음식을 먹을 때 음식이 기도에 들어가지 않도록 차단하는 역할을 맡기도 한다. 이러한 후두의 점막이 위산 역류로 인해 염증이 생기는 것을 역류성 후두염, 혹은 인후두 위산 역류질환이라 부른다.

 

역류성 후두염은 보통 위장에 악영향을 주는 잘못된 생활습관에 의해 유발되는 일이 흔하다. 대표적으로는 과음이 있고, 그 밖에도 커피를 자주 마시는 경우,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음식을 제대로 씹지 않고 삼키는 경우, 위장에 자극적인 음식을 즐겨 먹는 경우, 야식을 자주 하는 경우, 몸에 꽉 끼거나 조이는 옷을 즐겨 입는 경우 등이 있다. 또한,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일수록 위산이 역류할 확률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역류성 후두염의 주된 증상은 목에 뭔가 걸려있는 듯한 이물감이나 만성적인 기침, 쉰 목소리가 있다. 더불어 음식물을 삼키기 어렵고, 명치 부위에서 뭔가 화끈거리는 것이 치밀어 오르는 듯한 가슴 쓰림이 동반되기도 한다.

 

역류성 후두염 증상, 확실하게 개선하려면?

 

영등포구 여의도역에 위치한 닥터킴이비인후과 김용오 원장은 역류성 후두염은 후두 내시경 검사, 식도 운동성 및 내압 검사, 위식도 내시경 검사, 이중 탐침 24시간 산도검사, 식도 조용술, 고해상도 영상진단 등 다양한 검사를 통해 후두의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한 후, 그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역류성 후두염의 치료법은 우선 원인 물질인 위산의 분비를 강하게 억제하는 약물치료를 지속적으로 투여하는 방법을 주로 시행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약물치료를 통해 증상이 완화된다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다. 역류성 후두염을 일으키는 잘못된 생활습관을 그대로 유지할 경우, 언제라도 재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재발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유지 요법까지 병행해야 할 필요가 있다.

 

우선 부드러운 음식이나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고, 식사 중에는 타액이 음식에 잘 섞이도록 꼼꼼하게 씹고 천천히 먹어야 한다. 여기에 더해 음식물이 위장관을 잘 통과하도록 식사 시 적당량의 물을 마셔주며 기름기 많은 음식이나 커피, , 담배를 가능한 피해주는 편이 좋다.

 

posted by 김용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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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16. 21:52 닥터킴 에세이

다가오는 봄철, 알레르기성 비염에 주의해야 할 필요 있어

 

[사진 : 닥터킴이비인후과 김용오 원장]

 

서서히 추위가 풀리면서 점점 기온이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완연한 봄이 다가오고 있다는 뜻이다. 이러한 봄을 적극적으로 반기는 사람들이 많지만,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들의 경우에는 거부감부터 느끼기 쉽다. 봄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물질인 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등이 활발하게 활동을 시작하는 계절이기 때문이다.

 

알레르기란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미세먼지, 동물의 털이나 비듬 등 다양한 알레르기 유발 항원에 대해 과도하게 반응하여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 코점막이 이와 같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킴으로써 맑은 콧물, 재채기, 심한 코막힘, 코 가려움증 등 다양한 비염 증상을 유발하는 것을 알레르기성 비염이라 부른다.

 

다른 비염 질환과 증상이 흡사하므로 급성 비염으로 오인하는 일이 많은데, 이로 인해 잘못된 처방을 내릴 경우 증상이 더욱 악화됨으로써 만성 비염, 비후성비염 등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알레르기성 비염은 조기발견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또한, 알레르기성 비염의 특징적인 증상은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발작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이지만 그 밖에도 코나 눈 주위의 가려움증, 두통, 후각 감퇴, 폐쇄성 비음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증상이 장기간 방치되면 축농증, 중이염, 인후두염, 알레르기 천식 등 다양한 합병증이 나타날 위험성이 높다.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천식의 발병률이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알레르기성 비염에 적절한 치료법은?

 

영등포구 여의도역에 위치한 닥터킴이비인후과 김용오 대표 원장은 알레르기성 비염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하려면 혈액검사 및 피부반응검사를 통해 비염의 심한 정도와 어떤 물질에 알레르기가 있는지 정확히 파악한 후, 그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 치료법은 크게 환경요법, 약물치료, 수술치료, 면역치료가 있으며, 이 중에서도 만성적인 코막힘이 가장 문제가 된다면 고주파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염증 반응이 반복되어 만성 비염으로 악화된 경우에는 콧살이 비후되어 코막힘이 주 증상이 될 수 있고, 이 경우에는 고주파 비염수술을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 고주파 비염수술은 코블레이터라고 하는 고주파 치료장비로 콧살을 수축시키고 효과를 장기간 지속시켜 재발률을 낮추는 수술적 치료법이다. 국소마취 하에 약 10분에서 15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40~70도 정도의 저온 RF 에너지를 사용해 코 안의 점막 손상을 최소화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코막힘을 해결하고, 동반된 비루, 재채기 등도 다소 완화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posted by 김용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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