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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오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특진교수 역임 닥터킴 이비인후과 대표원장 네이버 지식인 답변의사 여의도 성모병원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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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5. 21. 22:29 닥터킴 에세이

만성적인 기침이나 가슴 쓰림 일으키는 역류성 후두염

 

[사진 : 닥터킴이비인후과 김용오 원장]

 

많은 직장인들은 사회생활로 인해 스트레스가 심하게 쌓인 경우 이를 음주로 해소하려는 경향이 있다. 분명 술을 소량 마시는 정도라면 신체 건강을 크게 해치지도 않고, 정신 건강도 챙기는 효과를 얻을 수 있겠지만 과도한 음주는 위장을 망가뜨리는 결과를 낳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특히,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는 찬 공기가 호흡기 점막을 손상시킴으로써 역류성 후두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후두란 목소리를 내고 호흡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부위로서, 목의 앞 부분에 위치하며 여러 개의 연골로 구성되어 있다. 더불어 음식을 먹을 때 음식이 기도에 들어가지 않도록 차단하는 역할을 맡기도 한다. 이러한 후두의 점막이 위산 역류로 인해 염증이 생기는 것을 역류성 후두염, 혹은 인후두 위산 역류질환이라 부른다.

 

역류성 후두염은 보통 위장에 악영향을 주는 잘못된 생활습관에 의해 유발되는 일이 흔하다. 대표적으로는 과음이 있고, 그 밖에도 커피를 자주 마시는 경우,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음식을 제대로 씹지 않고 삼키는 경우, 위장에 자극적인 음식을 즐겨 먹는 경우, 야식을 자주 하는 경우, 몸에 꽉 끼거나 조이는 옷을 즐겨 입는 경우 등이 있다. 또한,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일수록 위산이 역류할 확률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역류성 후두염의 주된 증상은 목에 뭔가 걸려있는 듯한 이물감이나 만성적인 기침, 쉰 목소리가 있다. 더불어 음식물을 삼키기 어렵고, 명치 부위에서 뭔가 화끈거리는 것이 치밀어 오르는 듯한 가슴 쓰림이 동반되기도 한다.

 

역류성 후두염 증상, 확실하게 개선하려면?

 

영등포구 여의도역에 위치한 닥터킴이비인후과 김용오 원장은 역류성 후두염은 후두 내시경 검사, 식도 운동성 및 내압 검사, 위식도 내시경 검사, 이중 탐침 24시간 산도검사, 식도 조용술, 고해상도 영상진단 등 다양한 검사를 통해 후두의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한 후, 그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역류성 후두염의 치료법은 우선 원인 물질인 위산의 분비를 강하게 억제하는 약물치료를 지속적으로 투여하는 방법을 주로 시행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약물치료를 통해 증상이 완화된다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다. 역류성 후두염을 일으키는 잘못된 생활습관을 그대로 유지할 경우, 언제라도 재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재발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유지 요법까지 병행해야 할 필요가 있다.

 

우선 부드러운 음식이나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고, 식사 중에는 타액이 음식에 잘 섞이도록 꼼꼼하게 씹고 천천히 먹어야 한다. 여기에 더해 음식물이 위장관을 잘 통과하도록 식사 시 적당량의 물을 마셔주며 기름기 많은 음식이나 커피, , 담배를 가능한 피해주는 편이 좋다.

 

posted by 김용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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