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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후성비염과 코막힘

[코막힘원인] 낮과 밤에 따라 내 코가 다르게 반응한다

[코막힘원인] 낮과 밤에 따라 내 코가 다르게 반응한다

 

 

잦은 코 막힘을 호소하시는 분들 중에 “낮에는 코막힘이 없는데..저녁에 자려고만 누우면 코가 막혀 잠을 편히 잘 수 없습니다” 라고 얘기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왜 일어나는 것일까요?  혹시 코가 낮 동안 혹사를 당해서 막히는 걸까요?

 

밤에만 코가 막히고 콧물이 나오는 비염증상은 체온면역력이 저하되어 생기는 질환입니다.
체온면역력이란 우리의 인체가 외부의 온도변화에 적응하는 변화입니다.

 

낮과 밤의 온도차에 의해서 신체의 면역계가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면서 코나 편도 등에서 염증이 일어나고 급성으로 일어나는 상기도의 감염성 질환이 바로 감기입니다.

 

비염은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서 염증으로 인한 코점막의 부종이 만성화된 상태가 된 것 입니다.

 

보통 아침이나 밤, 수면시에 콧물이나 코막힘이 심해지는 것은 외부온도가 낮아지고 체온도 떨어지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외부의 변화에 신체가 빠르게 반응하고 적응하려면 기본적으로 규칙적인 생활과 올바른 식습관 등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특히 “밥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 식습관의 조화로움이 비염증상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비염에 좋은 음식이란……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소화기에 부담이 되지 않는 음식을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평소 음식 중 소화기에 좋은 성분과 나쁜 성분을 잘 나누어서 섭취를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되고 또한 음식을 드실 때 습관도 중요합니다.

 

입에 들어온 음식은 충분히 씹어서 삼키면 소화기에서 음식물을 분해하고 처리하는데 능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반대로 음식을 제대로 씹지 않거나 과식을 하게 되면 당연히 소화기에 부담이 증가하고 면역력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또한 야식을 하면 안 그래도 체온이 떨어지는 야간에도 소화기에 부담이 증가되고 이러한 요소가코의 면역기능이 더욱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비염에 좋다는 음식 등에 정보는 아주 많지만 정말 좋은 음식은 내 몸이 완벽하게 소화시킬 수 있는 음식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