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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격만곡증

사소한 습관이 큰 병을 부른다 [비중격만곡증증상]

사소한 습관이 큰 병을 부른다 [비중격만곡증증상]

 

 

사람은 누구나 알게 모르게 하는 습관 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긴장을 하게 되면 머리를 긁적이든가,  어떤 생각을 골똘히 할 때면 눈을 깜빡인다거나..말이죠

 

 

그런데 보면 습관적으로 입을 벌리고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입을 벌린다는 것은 호흡과 연관이 있는 부분인데요. 이럴 때는 비중격만곡증이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비중격만곡증은 코의 중앙에 수직으로 위치해서 콧구멍을 가르는 벽인 비중격이 휘어져있어 코막힘은 물론 각종 코 증상을 유발시키는 질환 입니다.

 

비중격만곡증을 앓는 사람들은 보통 코로 숨쉬기가 어려워 자기고 모르게 입을 벌리고 구강호흡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입을 벌리는 습관이 나타나는 것 일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비중격만곡증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그 중에서 가장 빈번히 나타나는 증상이 바로 코막힘입니다.

 

코가 휘어서 한쪽으로 좁아진 쪽의 코가 막히는 경우가 많지만 만곡된 쪽과 코가 막히는 쪽이 항상 같지는 않습니다. 때때로 넒은 쪽의 코가 막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중격만곡증이 장기간 방치되면 넒은 쪽의 코가 보상반응을 일으켜서 하비갑개의 점막이 점점 두꺼워지는 비후성 비염의 형태로 발전되기도 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 비중격만곡증이 있는 분들은 코막힘으로 인해 구강호흡을 하는 습관을 보이게 되며 구강호흡이 장기화 되면 입이 자주 마르고 입냄새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목감기나 편도염에 쉽게 걸릴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억력감퇴, 주의산만, 수면장애, 후각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비중격만곡증이 있다고 당장 큰 문제는 없지만 언급 드렸듯 장기화 되었을 때 큰 문제가 됩니다..
그래서 당장 문제가 없더라고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비중격만곡증의 치료는 뼈가 휘어있는 것이라..약물 치료는 어려우며 오직 비중격교정술을 통해서 치료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