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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후성비염과 코막힘

[비염원인]임신성비염이 있다??

[비염원인]임신성비염이 있다??

 

 

임신을 한 여성분들은 먹는 것, 입는 것 조심을 하게 됩니다.
감기라도 걸리면 뱃속의 태아를 생각해서 약도 먹지 않고 버티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감기보다 더 괴로운 것은 하루 종일 그녀를 괴롭히는 콧물과 재채기일 것입니다.


일반적인 약은 임신 때문에 먹지도 못하고, 고민을 하고 계시다면 아래의 사항들을 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 산모와 태아, 모두를 괴롭히는 임신성 비염

 

 

임신성 비염은 임신 중 태반에서 분비되는 호르몬들의 영향으로 코막힘, 콧물 등의 비염 증상이 6주 이상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태반 외에도 이외에도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으며, 임신 5~6개월 시기에 증상이 극에 달하는 것이 특징이지요.

 

원래 임신성 비염은 출산 후 2주 이내에 증상이 소실되지만, 임신 전부터 평소에 비염이나 축농증을 앓고 있었던 사람들은 임신 중에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임신이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적극적인 치료나 처치를 미루거나 받지 못하다 보니, 임신부를 더욱 힘들게 만들고 이런 임신부의 컨디션 악화는 태아에게 그대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 이지요.

 

 

◆ 임신 전 예방과 치료가 가장 중요

 

 

비염이나 알레르기와 같은 질환은 태아에게 유전될 가능성이 아주 많은 질환입니다. 통계적으로는 부모 두분중 한쪽만 있을 경우에는 30~40%가, 양쪽 모두 있을 경우에는 70~80%의 유전 가능성이 있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현대에는 환경오염과 과로,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패턴 등이 증가하면서 이런 유전확률 또한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도 현실이지요.

 

때문에 임신 후 치료를 받는 것보다도 아기를 임신하기 전 미리 엄마와 아빠의 비염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치료법일 것 입니다.

 

임신을 계획하기 전 최소 3~6개월 전부터 비염 치료를 하면서 건강을 돌보는 것이 좋고, 임신 중 감기가 오거나 일시적인 비염 증상이 있을 때에는 자가치료 보다는 이비인후과를 찾아 적절한 치료와 처치를 받아야 할 것 입니다.

 

일반적으로 비염 환자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는 뿌리는 점막수축제의 경우, 일반 사람들도 많이 사용하면 내성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더욱이 임신 중 사용에 대한 안전성이 확립되어 있지 않으므로 비염이 있는 임신부의 경우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