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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질환

영등포동 이비인후과 다양한 어지럼증 질환에 대해

영등포동 이비인후과

다양한 어지럼증 질환에 대해

 

 

어지럼증이란 자신이나 주위 사물이 정지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는 모든 증상을

통칭하는 용어입니다.

 

이러한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질환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어지럼증의 원인을 밝힌 후 그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이 어지럼증 유발 질환 중, 말초 어지럼증

질환인 이석증, 전정신경염, 메니에르병에 대해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석증】

 

양성 돌발성 체위변환성 어지럼증이라고도 부르며,

돌발적으로 특정 자세에서 어지러움이 생기는 질환

입니다.

 

특징적징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나 고개를 돌릴 때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경우

2. 앉은 상태에서 고개를 숙일 때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경우

3. 어지럼증이 수 초에서 일 분 가량 지속되는 경우

4. 메스꺼움이나 구토가 동반되는 경우.

5. 가만히 있으면 증상이 완화되지만, 머리를 움직이면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

 

 

 

【전정신경염】

 

전정신경염은 갑작스럽게 한쪽 귀의 전정기관을

담당하는 전정신경의 기능이 일부 또는 완전히

없어지는 질환을 말합니다.

 

이석증과 비슷하게 어지럼증이 갑자기 생기거나,

메스꺼움 및 구토 등이 동반되죠.

 

다만 어지럼증의 지속 시간은 몇 시간에서

하루까지 지속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석증보다

훨씬 깁니다.

 

 

【메니에르병】

 

메니에르병은 내림프액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석증, 전정신경염 등의

다른 말초 어지럼증 질환과 증상이 비슷하지만,

이명증과 귀가 먹먹한 느낌까지 나타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어지럼증의 지속시간은 수십 분에서 수 시간

정도이며, 메니에르병 환자들 중 대부분은 한쪽

귀에만 생기나 드물지만 양쪽 귀에 생길 수도

있습니다.

 

메니에르병이 생긴 귀는 어지럼증 발작이

반복되면서, 점차 청력 손실이 진행됩니다.

 

 

【말초 어지럼증 질환 치료법】

 

증상이 비슷해도 이석증과 전정신경염, 메니에르병

등은 각자 다른 치료법을 시행해야 합니다.

 

이석증은 정확한 진단 후 병변이 있는 반고리관의

위치에 따른 물리치료를 받으면 90% 이상으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전정신경염은 급성기에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물을

투여하며, 이 시기가 지나면 전정재활훈련을 통해

전정기능의 보상을 촉진시킵니다.

 

메니에르병 내림프액의 압력을 낮춰주는

약물치료를 수 개월간 하는 방법이 있으며,

저염식의 식이습관을 기르는 것도 메니에르병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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