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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질환

노량진이비인후과 내이 질환에 의한 어지럼증

노량진이비인후과

내이 질환에 의한 어지럼증

 

 

 

최근, 본격적으로 가을이 다가오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가을이

다가올수록, 어지럼증에는 주의를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을은 아침 저녁으로 심하게 벌어지는

일교차에 신체가 적응하지 못하면서 면역력이

크게 약화되는데다, 갑작스러운 추위로 인해

다른 계절보다 어지럼증을 느끼기 쉽습니다.

 

 

 

어지럼증은 아래와 같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정상 감각계가 과도한 외부 자극으로 인해

일시적인 흥분을 한 경우

2.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은 경우

3. 뇌의 이상

4. 빈혈

5. 저혈압

6. 전정기관의 이상

 

오늘은 이 중에서도, 전정기관의 이상으로

어지럼증이 발생하는 내이 질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1] 내이 질환이란?

 

귀의 안쪽, 내이에 있는 기관은 사람의 청각을

담당하는 기관과 신체의 균형을 잡아주는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특히 내이는 우리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말초기관

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어지럼증이 아주 심한데다 높은 빈도로

나타나고 있다면 이석증, 전정신경염, 메니에르병

등 내이 질환을 의심해보는 편이 좋습니다.

 

 

 

[2] 이석증이란?

 

이석증은 양성 돌발성 체위변환성 어지럼증이라고도

불리며, 양쪽 귀 안쪽에 있는 전정기관 벽에 붙어서

평형감각을 유지시켜주는 '이석'이 신체적 증상이나

외부 충격으로 인해 떨어져 나온 상태입니다.

 

주된 원인은 노화, 외상, 과로, 스트레스 등으로

추측되며. 어지럼증은 잠자리에 눕거나 일어날 때,

혹은 고개를 숙이거나 들어올릴 때 약 1분 정도

지속됩니다.

 

치료는 보통 진단 후 병변에 따라 물리치료를

시행합니다.

 

 

 

[3] 전정신경염이란?

 

전정신경염은 이명이나 청각소실 없이 돌발적으로

어지럼증을 일으켜 잠을 깨거나 일어났을 때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질환입니다.

 

증상이 심해질수록 한쪽 귀의 전정기관을 담당하는

전정신경의 기능이 일부, 또는 완전하게 없어지게

됩니다.

 

치료는 우선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물을 투여하고,

전정재활훈련으로 전정기능의 보상을 촉진시킵니다.

 

 

 

[4] 메니에르병

 

메니에르병은 내림프액의 압력이 높아지며

어지럼증, 이명, 이충만감, 청력감소, 구토감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내이 질환입니다.

 

보통 하루나 이틀 정도면 사라지지만 다시

반복적으로 생겨날 수 있으니 어지럼증이

그쳤다고 안심하지 않고, 바로 이비인후과를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치료는 내림프액의 압력을 낮춰주는 약물치료를

수개월간 받고, 저염식의 식이습관을 기릅니다.

 

 http://www.doctor-kim.co.kr/clinic01/clinic01_02.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