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동이비인후과
우리 아이, 중이염 증상 조심하자!
어린아이는 어른들에 비해 육체적으로 많이
약합니다. 물론, 병에 대한 저항력인 면역력
역시 말입니다. 그래서 어린아이일수록 발생률이
높은 질환도 많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중이염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혹시 아이들의 귀에서 고름 같은 액체가 흘러내린다면,
중이염을 의심해보시고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특히, 면봉으로 귀를 파게 되면 냄새가
고름 냄새 비슷한 경우에도 확인해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1> 중이염이란?
중이염이란 중이에 발생하는 모든 염증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소아에게 주로 많이 발생하죠.
소아 2세 쯤 되면 가장 많이 발생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3세 이전에 4명중 3명 꼴로 겪어
볼 수 있는 가장 흔한 귀질환이기도 합니다.
<2> 중이염의 위험성
또한, 대다수의 중이염이 자연적 치료가 되어
저절로 회복이 되지만 간혹 드물게는 머리
안쪽으로 퍼져 뇌수막염과 같은 무서운 합병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때문에 혹시 중이염 증상이 괜찮아졌다고 해서
안심하지 마시고, 지속적으로 진료를 받으셔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게다가 소아에게 생기는 난청은 이차적으로
인지 발달의 장애를 불러 일으킬 수 있으므로
부모님들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중이염의 원인
그런데, 이 중이염은 어떤 원인으로 발생하는
것일까요?
주된 원인은 귀속에서 귀인두관이라 불리 우는
외부 세균으로부터 보호하며 분비물을 배출하는
기능을 하는 귀인두관이 감기나 알레르기 등으로
점막이 부어 막히게 되면 중이 내에 압력으로
인한 삼출액이 나와 고이게 되고 여기에 세균이
증식하면서 중이염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4> 중이염의 치료법
중이염을 치료할 때에는 먼저 정확한 진단과
검진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확인 후, 보통 처음으로
시도하는 치료법인 항생제를 이용한 약물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주로 증상이 경미한 경우 주로 사용하며 경과를
관찰하며 꾸준한 관리로 회복을 기대해 볼 수 있죠.
반면, 이러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짧게는 1개월~
3개월이나 증세가 지속된다면 주사기를 통한 분비물
및 고막 안쪽에 차 있는 물을 뽑아내는 시술이나
고막을 절개하여 튜브를 삽입하여 뽑아 내는 고막
절개 및 중이 환기관 삽입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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