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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질환

성대결절 음성치료, 올바르게 시행하려면?

성대결절 음성치료, 올바르게 시행하려면?

 

 

여러분은 갑자기 사람의 목소리가 바뀌게 된다면,

그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 원인은

다양하게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성대의

구조적인 또는 기능적인 이상을 가장 먼저

의심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이라 할 수 있는,

목소리에 변화를 일으키는 직업병 '성대결절'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성대결절이란?

 

성대결절은 문자 그대로 성대 점막의 일부분이

두꺼워지는 목질환으로서, 주로 성악가나 가수,

성우, 교사, 강사 등 주로 목소리를 과다

사용하게 되는 직업군에 높은 빈도로 발생합니다.

 

그래서 목소리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이

성대결절의 원인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성대를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을 때

쉽게 유발됩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성대를 사용했음에도 오래

사용한 탓에 목소리가 쉬었다면, 그것은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성대결절의 증상은?

 

성대결절을 일시적인 현상으로 여겨 그대로

방치하는 분들도 자주 있는데요. 그로 인해

증상이 악화되면 수술을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을 때 바로

이비인후과를 방문해주시는 것이 적절합니다.

 

1. 쉰 목소리가 2주 이상 지속될 때.

2. 목에 통증, 피 섞인 기침이 쉰 목소리와 동반될 때.

3. 목 속에서 이물감이 느껴질 때.

4. 목소리가 완전히 나오지 않을 때.

 

 

성대결절의 치료는 어떻게?

 

그리고 성대결절의 치료는 환자의 증상과

심각도에 따라 처방에도 차이가 생기는데요.

 

상태가 크게 나쁘지 않다면 음성안정 및

음성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며, 약물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성대에 스테로이드를 주사하는

치료도 있지만, 주사 후 성대결절이 사라져도

근본적인 원인을 개선하지 않으면 언제든

재발될 수 있으므로 성대결절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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