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농증치료방법 초기라면 어떻게 진행할까?

축농증치료방법

초기라면 어떻게 진행할까?

 

 

 

병을 치료할 때 가장 싫은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병을 치료한 후에 재발되는 것이라고

말하는 분이 있을 겁니다. 일을 끝냈는데,

같은 일을 다시 하는 것만큼 짜증나는 것도

거의 없죠. 이는 질병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지금까지 질병 때문에 고통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해 간신히 나았는데 같은 증상이 또

나타난다면? 굉장히 짜증이 치솟을 겁니다.

 

그래서 재발률이 높은 질환은 사후관리까지

철저하게 진행해야 재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처럼 재발률이 높은 질환 중 하나인

축농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축농증에 대해 설명하자면 부비동염이라

불리기도 하며, 부비동 내부에서 염증이

발생하는 상태입니다. 여기서 부비동은

코곁굴이라 하며, 코로 들어온 공기의 환기나

분비물이 배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작은 구멍을 통해 코 안쪽과 연결되어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코가 막히면

부비동 입구까지 막혀 기능에 이상이

생기게 됩니다. 이것이 축농증이 발생하는

주된 원인입니다.

 

 

 

축농증의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감기가

가장 흔한 편입니다. 하지만, 이외에도

아래와 같이 다양한 위험요인에 의해서도

유발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1. 치아감염

2. 급작스런 기압 변화

3. 외상에 의한 물리적인 손상

4. 담배 연기 및 공해 같은 자극 물질

5. 후천성 면역 결핍증, 당뇨, 혈액질환,

영양결핍 같은 면역저하 질환

 

 

 

축농증은 누런 콧물을 줄줄 흘러내리게 하거나

반복적으로 기침을 하게 만들고, 혹은 심한

코막힘으로 불편을 주는데요. 이 증상은 우리의

삶의 질을 저하시킬 뿐 아니라 방치하면 다양한

합병증까지 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효과적으로 호전시키려면

증상 초기에 항생제와 항울혈제와 같은

약물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후유증 없이 질환을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더불어 생리식염수를 이용한 비강세척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가 좋아질 겁니다.

 

 

 

하지만, 만성 축농증은 증상이 1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이며 약물치료로는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럴 때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닥터킴이비인후과에서 진행되는 축농증 수술은

코 안으로 내시경과 기구를 직접 넣어 보면서

병변 부위를 선택적으로 정확히 제거하는

방식으로 시행됩니다.

 

과거에는 입술을 들고 안의 점막을 째는

방식을 취했지만, 재발률이 거의 50%에

이를 정도였기 때문에 그 단점을 보완한

축농증 수술을 통해 재발률을 현저히

낮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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