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킴이비인후과]
전정신경염에 대한 고민의 명쾌한 해결법은?
사람의 귀는 청각기관만이 존재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 외에도 머리의 수평, 수직 선형 가속도,
회전 운동을 감지하여 중추평형기관에 전달함으로써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돕는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기관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몸이 얼마나 기울었는지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몸의 균형을 잡을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몸에 균형이 잡히지 않을 정도로
어지러운 경우─ 예를 들어 어릴 적에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던 코끼리 코를 하고 몸을 빙글빙글
돌렸을 때 몸의 중심이 잡히지 않고 하늘이 빙빙
도는 듯한 어지럼증이 느껴진다면,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기관에 어떠한 이상이 생기지 않았는지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오늘은 이처럼 심각한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내이 질환 중 하나인 전정신경염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전정신경염이란?
우선 전정신경은 우리 몸의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이 감지한 것을 뇌에 전달할 때 필요한
신경입니다. 이런 신경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문자 그대로 전정신경염이라 부르죠.
따라서 당연히 평형기능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의
기능에도 문제가 생기며, 갑자기 일부 또는 완전히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특징은 이명이나 청각소실
없이 돌발적으로 나타나는 어지럼증이죠.
이런 전정신경염은 어떤 원인으로 발생하는
것일까요? 닥터킴에서는 바이러스 감염이라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전정신경염 환자 중 반 수 이상의 환자가
전정신경염 증상이 발생하기 전에 감기를 심하게
앓았던 병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이러스 감염이라 추측하고 있지만,
이외에도 전정신경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면서 혈액순환 부전으로 발생한다는 학설도
존재합니다.
더불어 전정신경염의 특징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아침에 눈을 뜨거나 새벽에 어지러워서 잠에서 깨어난다.
2. 어지럼증과 함께 구토감을 느끼거나, 식은땀을 흘러내린다.
3. 심한 어지럼증이 최소하루 이상 지속된다.
4. 앉거나 일어설 때, 몸이자꾸 한쪽으로 기울어지거나 넘어진다.
이와 같은 전정신경염을 앓는 동안에는 심한 구토와
어지럼증으로 끔찍한 괴로움을 지속적으로 느끼는데다
그 기간이 수일에서 수개월이라 가능한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닥터킴이비인후과에서는 초기 증상이 심할 때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물을 투여하며, 이 시기가 지나면
전정재활훈련을 통해 전정기능의 보상을 촉진시키는
치료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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