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킴 Q&A 코뼈가 부러진 채로 방치되어 휜코가 되었는데 문제 없나요?

닥터킴 Q&A

 

 

코뼈가 부러진 채로 방치되어 휜코가 되었는데 문제 없나요?

 

Q.   중학교 시절에 축구공에 맞아 코뼈가 부러졌는데 치료하지 않아 부러진 상태로 그냥 방치 했더니 휜코가 되었습니다. 그 사고 이후 코로 제대로 숨을 쉬어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육안으로 봐도 코뼈가 매부리코처럼 휘어있고 콧속 또한 휘어져 있습니다. 외모도 문제지만 코로 숨쉬는 것도 힘든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질문자님 처럼 코안쪽까지 비변형이 있는 경우 비중격 만곡증라고 진단하는데요. 비중격만곡증은 코의 중앙에 수직으로 위치하여 콧구멍을 둘로 나누는 벽인 비중격이 휘어져 코막힘 등 코와 관련된 증상을 일으키거나, 부비동염 등의 2차적인 코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비중격만곡증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비중격만곡증 수술이 가장 주요합니다.   자각증세가 있고 만곡이 부비강염의 직접적, 간접적 원인이 될 때에 수술을 하게 되지요.   저희 닥터킴 이비인후과에서는 비중격만곡증 치료를 위해 비중격교정술을 시행해 드리고 있으며 수술은 국소마취와 수면마취로 하기 때문에 거의 통증을 느끼지 못하고 수술 후 마취가 풀려도 심한 통증은 없습니다.   수술흉터에 대한 걱정 또한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희 닥터킴의 비중격교정술 수술은 코 안으로 절개를 하기 때문에 겉으로 붓거나 수술흉터가 보이지 않습니다.   비중격만곡증이 있는 경우 감기에 걸렸을 때 중이염이나 이관염, 만성비염으로 이행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평소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 또한 중요한 부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