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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오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특진교수 역임 닥터킴 이비인후과 대표원장 네이버 지식인 답변의사 여의도 성모병원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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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0. 29. 15:21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비염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 (여의도이비인후과)

 

 

 

 

알레르기 비염은 전체 인구의 약 15% 정도가 앓고 있는 아주 흔한 질병입니다.

 

발병원인에는 유전적인 성향도 있어서 한쪽 부모가 알레르기인 경우 50%에서, 양부모가 알레르기인 경우 75%에서 유전된다고 말하고 있으며,


또 부모 모두 알레르기 질환이 없는 경우 약 10~15%의 자녀에게 알레르기 질환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대기오염물질이 늘어나는 것도 알레르기가 증가하는 요인입니다.

 

 

 

 

담배연기 또한 알레르기 비염을 악화시키는 역할을 하지요. 알레르기 비염은 대부분의 사람에게서 무해한 물질에 대해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에게서는 특이한 반응을 보이는 질병으로 원인물질은 우리나라에는 집먼지 진드기에 의한 경우가 가장 많고 꽃가루, 개나 고양이 등의 애완동물의 털, 바퀴벌레, 곰팡이 등이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물처럼 맑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가 가장 흔한 증상이지만 코나 눈이 가렵거나 후각감퇴 등의 증상도 보일 수 있으며, 재발성 감기나 부비동염으로 잘못 진단되는 경우도 있고 알레르기 비염의 합병증으로 부비동염, 중이염 등이 올 수 있으므로 부비동염, 중이염, 편도선염을 반복해서 앓는 경우 알레르기 비염에 대해서도 의심을 해보아야 합니다.

 

또한 소아에게는 코를 자주 만지는 행동을 반복하거나 콧잔등에 있는 주름이나 눈 밑에 보랏빛 착색이 관찰되며 만성기침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알레르기 비염의 가장 큰 문제는 환자가 호흡기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져 있고 일단 호흡기 감염이 되면 증상이 더 심각하게 나타난다는 것이지요.

 

알레르기 비염자체가 생명을 위태롭게 하지는 않지만 생산성을 떨어뜨리고 학습능력을 저하시키며 삶의 질이 떨어뜨리기에 치료가 필요한 질환인 것 입니다.

 

알레르기비염의 근본적인 치료는 원인물질을 없애고 체질을 바꾸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원인물질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으나 환경조절을 통해 숫자를 줄이면 증상이 좋아지고 약 먹는 기간이 감소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환경조절이 약물이나 면역요법보다 효과가 적다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환경조절이나 회피요법은 가장 효과가 좋고 안전한 방법이며 예방법입니다.

 

몇 가지 물질에 환자만 반응하므로 한방 쪽에서는 체질적인 문제로 이야기 하기도 하지만 사람이 체질을 바꾸기란 약만 먹어서는 안되면 전체적인 생활습관이 개선되어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방법입니다.

 


또한 면역 강화요법 등으로만 직접적인 치료가 되지 않기에 만성으로 연결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양방의 면역주사는 최소 3년에서 5년을 지속해야 하고 비용도 다소 많이 드는 방법이고, 집먼지진드기에 대한 알레르기일 때만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환경을 조절함에도 증세가 심해지면 스프레이식 약물과 먹는 약물을 약 2~3주 이상 복용합니다.

 

재채기, 콧물, 가려움증 등에는 수술이 큰 효과가 없으나 코막힘에 대해서는 수술의 효과가 크므로 꾸준히 약물을 쓰는데도 코가 계속 막히는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posted by 김용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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