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코를 곤다고 치료를 해야할까? (코골이검사)
수면은 그냥 잠이 아닌 회복의 시간입니다. 어떠한 요인으로 인하여 수면의 질이 떨어지게 되면 그만큼 회복도 더디 되고 이로 인하여 여러 가지 악화요인들이 나타나게 되지요.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요인은 많지만 대표적으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들 수 있습니다.
코를 심하게 골면서 자는 사람은 대개 깊은 잠을 잘 수 없기 때문에 코골이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면 중 나타날 수 있는 흔한 증상이지만, 건강에 대한 위협은 그 소리만큼이나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코골이인지 아니면 심각한 수면무호흡증인지 알아보려면 반드시 이비인후과에서 검사를 받으셔야하고, 정확한 진단 후에 그에 따른 치료를 하셔야 합니다.
01 내시경과 X선 촬영
코골이로 인하여 이비인후과를 방문하면 먼저 구강과 비강검사를 시행 합니다. 이 검사는 간단하지만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진단에서 중요한 검사이지요.
이후 내시경 검사나 엑스레이 촬영 등으로 코골이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며 수면중 상기도 내시경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수면 중 CT와 MRI를 찍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들 검사는 수면 상태를 100%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한다는 것은 단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02 수면다원검사
수면다원검사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진단하는 대표적인 검사방법입니다.
수면중 생리지표를 종합적으로 검사하는 수면다원검사를 받으면 코골이와 동반되는 수면무호흡증 정도, 뇌파, 안구운동, 혈압, 수면 자세, 혈액 내 산소포화도 등을 종합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수면무호흡증 외에 기면증, 불면증 등 수면 관련 모든 질환의 진단에도 기본이 되는 검사입니다. 수면 중 발생하는 일을 모니터링하고 판독해 수면장애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게 되지요.
03. 집에서 하는 수면검사(코골이검사)
집에서 간단하게 수면검사를 할 수 있는 장비도 있습니다. 뇌파 측정은 하지 않지만 코골이 정도와 수면무호흡증 여부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자기 전 가슴에 검사기기를 착용하고, 손가락에 센서를 부착하도록 장비가 구성돼 있습니다. 손가락 혈류를 측정해 수면단계와 호흡 등을 파악하며, 비용은 대략 10만~40만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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