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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농증

[여의도 이비인후과]겨울도 지났는데 왜 또 감기ㅜㅜ 정말 감기??

[여의도 이비인후과]겨울도 지났는데 왜 또 감기ㅜㅜ 정말 감기??

 

 

건조한 봄 날씨에 반가운 봄비가 내려 황사의 먼저도 씻어주고 개운하긴 하지만 기온이 다시 내려갔습니다. 오락가락한 봄 날씨로 콜록 콜록 감기가 걸리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봄감기라고 그냥 무시하면 대충 지나가면 큰 코 다친다는 사실!

 

급성부비동염의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감기입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이 1년에 평균 2∼3회, 소아는 6∼8회의 감기를 앓는데 그 중 0.5∼5%가 급성부비동염 때문에 고생하시지요.

 

감기가 5일 이상 오랜 기간 지속이 되면 급성부비동염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감기와 구분할 수 있는 급성부비동염의 증상을 살펴보면

 

 


-녹색 또는 황색의 비강 분비물

 
-뺨, 눈 주위의 안면부 압력감과 통증

-고열(38도 이상)


-위쪽 어금니의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강검사에서 농성분비물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것을 관찰할 수 있고 이를 닦아도 구취를 풍길 수 있습니다.

 

급성부비동염 진찰을 받으러 여의도 이비인후과를 갈 때는 코를 풀지 말고 있는 그대로 가는 것이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급성부비동염의 치료는?

 

 

급성부비동염은 약물요법 치료와 비강 내 분비물 흡입 등의 국소 치료가 있습니다. 약물요법은 아목시실린, 클린다마이신, 세파로스포린 계열의 항생제 등 광범위 항생제를 투여합니다. 증상이 없어지더라도 3일 정도 더 투여하는 게 보통입니다.

 

이 밖에 항히스타민제, 혈관수축제, 소염진통제나 점액용해제 등을 복합적으로 투여하기도 하지요.혈관수축제는 부어 있는 비강의 점막을 수축시켜 부비동의 환기 및 배설을 가능하게 돕습니다.

 

하지만 분무제나 점적제 같은 국소적 혈관수축제는 수일 이상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점막이 손상되므로 장기간 투여하는 것은 피해주셔야 하구요,

 

또 생리식염수로 비강을 세척해 주는 것도 부비동염 증상의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교적 간단하고 통증이 적기 때문에 초등학생 이상이면 코세척을 하는데 무리는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