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역이비인후과
중이염의 주된 증상에 대해
오늘은 귀에서 물이 흘러내리게 되는 질환,
중이염에 대해 설명을 해드리려고 합니다.
우리의 귀는 소리를 구별하고 신체 균형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신체 부위이며,
크게 외이, 중이, 내이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리를 듣는데 필요한 기관인
중이에 물이 들어가 염증이 생기면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1> 중이염이란?
중이염은 소아에게 발생하는 세균성 감염 중
흔히 볼 수 있는 염증성 질환이며, 대다수의
중이염이 저절로 회복됩니다만, 드물게는
염증이 머리 안쪽으로 퍼져 뇌수막염과 같은
무서운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만약 중이염이라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시급히 이비인후과에서 정밀
진단을 받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특히 중이염은 제대로 치료 받지 않으면
청력을 잃을 위험성도 있습니다.
<2> 중이염의 증상은?
중이염에 의한 주된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감기를 앓는 중 귓속의 울림과 난청이
동반되어 자주 나타납니다.
2. 두통과 어지러움을 호소합니다.
3. 식욕부진 증세를 보입니다.
4. 귀 뒤쪽의 물이 들어간 듯한 압통을 호소합니다.
5. 귀에서 피 섞인 고름이 흘러나옵니다.
6. 균형을 잘 잡지 못해 잠깐 쉬거나 진정되면
다시 움직입니다.
7. 귀를 잡아 당기거나 자꾸 만지며 불편해 합니다.
8. 몸에 감기증상과 같은 열이 발생합니다.
<3> 중이염의 원인은?
물론 중이염이 나타난 다음 치료하는 것보다,
중이염이 나타나기 전에 예방을 하는 것이
더 좋겠죠? 중이염을 예방하려면, 중이염을
일으키는 원인을 자세하게 파악해두어야 합니다.
우선, 귓속에 있는 귀인두관은 중이강을
환기시키고 중이를 외부 세균으로부터
보호하며, 점막에서 나오는 분비물을 배출하는
기능을 하는데요.
이 귀인두관이 감기나 알레르기 등으로
점막이 부어 막히게 되면 중이강 내부에
음압이 형성되며 주변으로부터 삼출액이
나와 고이게 되고 여기에 세균이 증식하면서
중이염이 발생하게 될 수 있습니다.
<4> 중이염의 치료법은?
이와 같은 중이염에 대해, 이비인후과에서는
먼저 중이염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요인을
파악한 후 항히스타민제나 점막 수축제,
스테로이드,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1~3개월
이상 증세가 지속되는 경우에는 주사기로
고막 안쪽에 있는 물을 뽑아내는 고막 천자나,
고막을 절개하여 액체를 뽑아내는 중이 환기관
삽입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중이염에 관한 정보와 치료 후기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자세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doctor-kim.co.kr/MBoard/MBoard.asp?Gubu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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