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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질환

중이염 치료와 귀 고막 수술 관련성에 대해

중이염 치료와 귀 고막 수술 관련성에 대해

 

 

사람의 오감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각이지만,

시각 못지 않게 청각도 중요합니다. 청각에 이상이

생기면 대화도 제대로 나눌 수 없는 것이고,

좋아했던 노래를 듣는 것도 힘들어지는 등 일상

생활에 다양한 장애가 생기게 되겠죠.

 

때문에 이처럼 청각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

중이염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의 고막 안쪽에 있는 공간을 우리는 흔히

'중이'라고 하는데요. 이 부위는 코 뒤의 공간과

이관이라고 하는 가는 관에 의해 연결되어

있습니다. 보통 코를 풀 때, 갑자기 귀가 먹먹한

느낌이 들기도 하죠? 그것도 이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중이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을, 우리는

흔히 중이염이라 부릅니다.

 

 

 

여러분은 중이염이 발생하는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보통 귀 자체에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좀 더 정확하게는

이관 입구 부위가 막히면서 생기기 쉽습니다.

 

이관 입구가 막히면 자연스럽게 중이 내의 압력이

떨어지고, 중이의 점막으로부터 액체가 스며

나오거나 염증반응으로 액체가 차게 되는 것입니다.

 

그로 인해 귀에서 진액이 흘러내리는 일도 있죠.

 

 

더불어 중이염은 어른보다 어린아이들이 더욱

조심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신체적 발육이 덜 된

어린아이들은 이관 입구도 짧고, 또 면역력도

약해 병에 걸리기 쉽기 때문입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때, 중이염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 감기가 걸린 이후에 귀에 통증이 발생

- 귀의 통증과 함께 귀에서 체액이 흐르는 경우

- 소리가 잘 들리지 않고 난청이 오는 경우

- 염증이 심한 경우 열이 나고 귀에서 고름과 피가 나오는 경우

- 두통, 청력장애, 귀울림 등이 동반되는 증상

 

 

 

이러한 중이염은 초기라면 1~3개월 가량 항생제

또는 보존적 치료를 우선으로 진행하지만, 하지만

이러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호전되지 않을 경우에는

환기관 삽입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환기관 삽입술이란 고막을 절개하여 액체를 뽑아내고

공기가 계속 통하게 하는 튜브를 삽입하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중이 환기관은 대게 6개월에서 12개월

정도 고막에 위치하다가 중이염이 회복되면서

저절로 빠져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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