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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격만곡증

비중격만곡증과 코막힘 [영등포이비인후과]

비중격만곡증과 코막힘 [영등포이비인후과]

 

 

코가 막히면 일명 코맹맹이 소리가 나지요.


비중격이 휘어 비중격교정술을 받은 환자분들의 경우 공통적으로 하시는 얘기 중에

수술 후 콧소리가 없어졌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전화 통화 중에 예전 같으면 말을 알아듣기 힘들다는 지적을 받았지만 수술 후 목소리가 또렸해졌다고 좋아하시기도 하지요.

 

코가 휘어 있는 비중격만곡증은 이와 같이 호흡의 불균형을 초래하여 목소리의 변형은 물론 코골이로 확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골이는 코가 좁아진 경우, 입안이 좁아진 경우, 목이 좁아진 경우, 살이 찐 경우 등등..에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위의 코골이 원인 중 비중격만곡이 있으면 코가 좁아진 경우에 해당되기 때문에 코로 숨쉬는 것이 원활하지 못하여 입을 벌리고 숨을 쉬게 되고 이로 인해 코골이 증상으로 연결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비중격만곡증이 수술적 방법으로 교정이 되면 코골이 또한 사라지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코골이 증상을 가지신 분들의 경우 보통 치료를 해야 한다고 얘기하면
“에이 ~ 무슨 코골이 가지고 치료 까지야…” 라고 하시지만

 

코골이 하시는 분들을 살펴보면 10초이상 숨을 멈추는 증상을 보이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잦다면 이는 “수면무호흡”의 증상을 보이는 것인데요, 이는 코골이 환자에게 건강상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 부분입니다.

 

수면무호흡증은 무호흡으로 인하여 심장비대, 심장마비의 위험성을 지니고 있으며, 이차적으로 고혈압, 뇌출혈 등의 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시한폭탄을 안고 사는 것과 진배 없는 것이지요.

 

비중격만곡증은 코골이외에도 여러 다른 문제를 불러 올 수 있는데요 구강호흡이 바로 그것이지요.

 

코가 자주 막히니 자연스럽게 구강호흡이 습관화 되고 이는 구강의 변형을 불러오고 입으로 숨을 쉬니까 입안도 쉽게 마르고 목에 항상 이물감이 느껴진다고 호소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는 구취의 원인이 되는 것이지요.

 

이외에도 비중격만곡증으로 인한 코막힘은 만성적인 두통의 원인, 좁은 쪽의 콧구멍이 환기가 잘안되어 나타나는 축농증, 비후성 비염등…여러 코질환의 시작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비중격만곡증이 있다고 무조건적으로 수술을 할 필요는 없겠지만 호흡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 된다면 비중격교정술에 대해 이비인후과에서 상담을 한번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