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교정]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개선하려면
수면 방법과 생활 개선이 우선되어야
안녕하세요?
여의도 직장인의 이비인후과 주치의 닥터킴 입니다.
미국인 부부의 생활을 들여다보다
미국 부부의 경우 62%만 배우자와 늘 같은 침대에서 잠을 잔다고 합니다.
부부가 같은 침대에서 자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고 의무처럼 여겨집니다.
코골이, 잠꼬대, 몸부림, 이갈기, 이불 경쟁, 자다가 화장실 가기,
그리고 그 중앙에 배우자의 코골이 문제가 크게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의 문제들
“ 코고는 소리 때문에 아내가 같은 방에서 잠을 자지 못합니다 ”
“ 잠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고 두통이 있습니다 ”
" 낮에도 졸려서 일을 하거나 운전하는데 방해가 됩니다 "
흔히 코를 심하게 고는 분들은 위와 같은 증상을 호소합니다.
이외에도 수면 중에 잠을 자주 깨고 몸을 많이 뒤척이기도 하고
땀을 많이 흘리며 잠잘 때 숨이 막힐 것 같은 느낌이 생긴다고 하는 분들도 있고
낮 동안에는 기억력, 판단력, 집중력의 감소나, 성격 변화 등을 호소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코골이와 함께 장기간 수면무호흡증이 나타나는 분들이 있어요.
이러한 분들은 만성적으로 산소가 부족하게 되어 심장과 폐에 부담을 주게 되기에
고혈압이나 부정맥 등의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여지가 많은 것이죠.
따라서 심한 코골이는 대인관계뿐만 아니라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치료해야 하는 증상임에는 틀림없는 사실일 것입니다.
코골이 환자를 분석해보면
코골이 환자는 우리 주위에 많습니다.
성인 10명중 3∼4명꼴로 많은 편이지요.
평소 코를 골지 않던 사람도 과음을 하거나
몹시 피곤할 때면 코고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코를 고는 것 자체만으로는 심각한 질환은 아닙니다.
수면 중 일시적으로 호흡을 멈추는 수면 무호흡증을 동반될 경우 위험하지요.
특히 고혈압과 뇌졸중 등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수면 무호흡증 환자들은 피곤함에 항상 휩싸여 있지요.
밤중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기 때문에 늘 피곤해하고 틈만 나면 졸게 되죠.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율도 정상인에 비해 아주 높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대개의 경우 코골이는 수면 무호흡증 증상의 일부 혹은 초기 증상이므로
코골이 환자에서는 수면 무호흡에 대한 객관적인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술과 담배는 코와 목 주변의 근육을 처지게 해 더 심하게 코를 골게 하므로 삼가는 것이 좋지요.
코골이의 심각성을 진단해볼수 있을까?
우선 이비인후과 진찰, 방사선 검사를 통하여
코나 입안의 어떤 부분이 코골이나 폐쇄성수면 무호흡등과 관련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해요.
그리고 수면다원검사(뇌파, 근전도, 심전도, 호흡운동, 산소포화도 검사 등)를 하여
코골이 및 무호흡증을 진단합니다.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는 현상이 시간당 5∼7회 이상 되면 치료가 필요하죠.
특히 코를 고는 것은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 증상이 심한 경우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보다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아요.
코골이가 심하면
우선 수면방법과 생활습관을 개선해주어야 해요.
즉, 옆으로 누워 자고, 체중을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하죠.
술이나 수면제, 진정제, 항히스타민제 같은 약물을 금해야 하고요.
닥터킴 이비인후과에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코골이 치료해 드리고 있습니다.
-고주파 코골이 수술-
코에 이상이 없고 목젖과 입천장이 늘어져 있어 목구멍이 좁아져 있는 경우에는
고주파(코블레이터)를 이용하여 구개수 및 구개인두 성형술을 시행합니다.
또한 편도가 커져 있는 경우에는 편도절제술을 함께 시행할 수 있습니다.
-구강내 장치(코골이 장치)-
치아교정기와 같은 모양의 장치를 착용하여 아래턱을 전진시킴으로써
혀 뒤쪽의 공간을 확보하고, 혀와 연결된 연구개의 근육도 당겨주어
목젖 뒷부분도 넓어지게 됩니다.
단순 코골이, 경도의 무호흡, 수술이나 CPAP의 대안 또는 보조적 치료로 효과가 있습니다.
-지속적기도양압호흡기(CPAP)-
기기에서 발생한 양압공기로 상기도의 협착을 해소함으로써
거의 완벽하게 코골이와 수변무호흡을 교정하는 치료방법으로
중등도 이상의 수면호흡장애시 미국수면학회가 추천하는 표준치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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