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비염원인]편리함만을 쫓는 행동이 알레르기비염을 키운다?
최근 재채기와 코막힘의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분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습니다.
보통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감기약을 습관적으로 찾아서 드시지요..하지만 그 증상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기약을 먹어도 재채기와 코막힘의 증상이 호전 되지 않는다면 십중팔구는 알레르기비염일 것 입니다.
실제로 이비인후과를 찾는 분들 중에 감기약을 복용하시다 호전 되지 않아 찾아 오시는 분들이 많은데요..알레르기 비염이라고 진단을 드리면
“아..전 이때까지 특정한 알러지가 없었는데 갑자기 왜 그럴까요?”
라고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질문에 관한 답변을 올려 볼까 합니다.
삶의 스마트한 변화 속 늘어만 가는 알레르기비염 환자
해마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알레르기성 비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거주지와 근무지를 살펴보면 공단, 대도시와 중소도시의 순으로 집계 됩니다.
또, 이들 중에는 새집이나 새 건물에서 생활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는 알레르기성 비염이 얼마나 환경적인 영향을 많이 받으며 산업과 공업, 과학이 발달한 곳에서 두드러지는지를 알려주는 반증이겠지요.
또한, 알레르기성 비염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식습관을 살펴보면 바쁜 생활로 인하여 인스턴트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바쁜 생활로 인해 빠르고 간편함만을 쫓다 보니 정작 중요한 건강을 챙기지 못하게 되는 것이지요.
아이들의 경우 부모의 관심이 중요
아이들의 경우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이 있더라도 심각한 상황이 아니면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증상을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 면역력이 약하거나 감기가 잘 걸리는 아이라면 부모님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평소 아이들의 습관이나 행동을 유심히 살펴보아 아이가 부쩍 코를 킁킁거리고 손으로 만지거나, 코막힘이나 콧물 혹은 재채기 증상을 호소하면 알레르기성 비염을 의심해 보아야 하지요.
알레르기성 비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은 병이 진행되고 나면 완치되기까지 치료과정이 쉽지 않고 시간도 오래 걸리므로, 미리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는 환경과 조건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평소 맵고 짠 음식이나 인스턴트식품, 튀긴 음식 등도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채소나 과일 등 자연식 위주의 식습관을 가지는 것도 알레르기비염으로부터 강해질 수 있는 방법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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