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동이비인후과
균형감각을 망가뜨리는 전정신경염
사람의 귀는 소리를 구별하고 신체 균형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신체 부위이며, 크게 외이, 중이, 내이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귀의 안쪽을 의미하는 내이는
청각기관과 함께 몸의 평형감각을 동시에
담당하는 전정기관이 존재하는데요.
그래서 몸의 평형감각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정도의 어지럼증은 평형기관의 이상, 내이 질환을
가장 먼저 의심해보시기 바랍니다.
내이 질환은 크게 이석증, 전정신경염, 메니에르병 등
다양한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요. 이 중에서도 감기에
걸린 후에 심한 어지럼증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면
전정신경염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전정신경염이란?
내이는 귀의 안쪽 부위를 가리키며, 제8뇌신경이라고도
부릅니다. 이 내이에는 청각을 담당하는 달팽이관과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이 존재하는데요.
전정기관은 귀의 가장 안쪽에 있는 내이에 위치하며
몸의 균형을 담당하는 평형기관으로서, 머리의 수평,
수직 선형 가속도, 회전 운동을 감지해 중추평형기관에
전달하여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게 합니다.
이러한 전정기관의 신경에 발생한 염증성 질환을,
문자 그대로 전정신경염이라 부릅니다.
전정신경염의 원인은?
전정신경염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는 않지만,
반 수 이상의 환자가 어지럼증이 나타나기 전에
감기를 심하게 앓았던 경력이 있는 것으로 보아
바이러스 감염과 연관이 있다고 추측됩니다.
더불어 일부에서는 내이나 전정신경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힘에 따라 생기는 혈액순환
부전을 원인으로 보기도 합니다.
전정신경염의 증상은?
주된 증상은 심한 어지럼증과 함께 구역질,
구토 등의 증상을 나타나는 것입니다. 기간은
약 수시간 정도에서 길게는 하루 이상 지속됩니다.
이후에도 수일간 회전성 어지럼증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고, 눈을 감거나 염증이 발생하지
않는 쪽의 귀를 바닥에 대고 누워 있으면 증상이
완화된다는 특징이 있죠.
또한, 대개 새벽에 어지러워 잠에서 깨어나거나
자꾸만 몸이 한쪽으로 자신도 모르게 기울어지게
됩니다. 이 경우에는 기울여지는 쪽의 내이에
전정신경염이 일어났다는 의미입니다.
전정신경염의 치료법은?
초기 증상이 심할 때는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물을 투여합니다. 이 시기가 지나면 전정재활
훈련을 통해 전정기능의 보상을 촉진시킴으로써
전정신경염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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