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이비인후과,
전정신경염의 특징을 살펴보자!
흔히 회전성 어지럼증이 나타난다면 이석증,
전정신경염, 메니에르병 등의 내이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중 감기에 걸린
후라면 다른 내이질환보다도 전정신경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신체 면역력이 약해져 병에 걸리기 쉬운데요.
이런 날씨일수록 감기나 전정신경염에는
조심해야 합니다.
전정신경염이란?
우선 '전정신경'이 무엇인지에 대해 말씀을
드리자면, 제8뇌신경인 내이 신경구성요소
중 하나로써 평형감각과 머리의 위치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을 말합니다.
이 전정신경에 어떠한 원인으로 염증이 생긴
상태를, 우리는 문자 그대로 전정신경염이라
부릅니다.
전정신경염의 원인은?
대체 어떤 원인으로 전정신경에 염증이 생기는
것일까요?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감기 같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이 아닌지 추측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반 수 이상의 전정신경염 환자가
어지럼증이 나타나기 전에 감기를 심하게
앓았던 경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일부에서는 내이나 전정신경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힘에 따라 생기는 혈액순환 부전을
원인으로 보기도 합니다.
전정신경염의 특징은?
전정신경염은 이석증, 메니에르병 등과 같이
심한 회전성 어지럼증과 함께 멀미를 하는 듯한
구토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다른 내이질환과의 차별점도 있는데요.
그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어지럼증이 약 수시간 정도에서 길게는
하루 이상 지속된다.
2. 새벽에 어지러워 잠에서 깨어나게 된다.
3. 자꾸 자신도 모르게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지게 된다.
4. 눈을 감거나 염증이 발생하지 않는 쪽의
귀를 바닥에 대고 누워 있으면 증상이 완화된다.
전정신경염의 치료법은?
초기 증상이 심할 때는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물을
투여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이후에는 전정재활훈련을
통해 전정기능의 보상을 촉진시킴으로써 전정신경염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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