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질환

[여의도어지럼증치료]어지럼증이 잦다면 어떻게 해야하지?

[여의도어지럼증치료]어지럼증이 잦다면 어떻게 해야하지?

 

 

 

닥터 킴 STORY  "나름 작가다 

안녕하세요?

여의도 직장인의 이비인후과 주치의 닥터킴 입니다.

 

 

연일 폭염과 씨름 하며 영국 런던 올림픽에서 선전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태극전사들을 응원하시느라 잠을 설치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그래도 태극전사들의 승전보가 전해지면 기쁨의 전률과 함께

잠 좀 설친 것 따위야 충분히 보상받고도 남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멘탈이야 버텨 주지만...육체적으로 쌓인 피로는 어디 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올림픽 기간 이후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 난걸 보면요...

그래서 오늘은 어지럼증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어지럼증이란..? 

 

 

 

어지럼증이란 실제로는 움직이지 않지만 움직이는 것으로 느껴지거나 보이는 현상을 말합니다.

어지럼증의 정도는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어렵고 주관적인 증세이므로 환자 자신은 무척 힘들게 느끼지만 주위 사람들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메스꺼움, 두통 등의 다른 흔한 증상들과 같이 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구체적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어지럼증의 느낌은 경우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표현됩니다. "빙빙 돈다"고 하는 표현이 가장 많지만 이외에도 흔들리는 느낌, 몸이 붕 뜬 느낌, 머리가 맑지 않고 아픈 느낌, 눈앞이 가물거리는 느낌, 쓰러질 것 같은 느낌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됩니다.

 

어지럼증을 크게 말초성과 중추성으로 구분하는데, 전자는 귀의 내이와 전정신경에 이상이 있어 나타나고 후자는 중추신경의 이상에 의한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어지럼증의 약 80% 정도는 말초성이며, 20%는 중추성 또는 그 외의 원인에 의한 것입니다.

 

어지럼증이 모두 병적인 현상은 아니며 정상적으로도 어지럼증을 경험하는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심하게 흔들리는 배를 탔을 때 나타나는 어지럼증과 멀미,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볼 때의 어지러운 느낌, 놀이동산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놀이기구를 탔을 때의 어지럼증 등은 정상적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앉거나 누운 상태에서 갑자기 일어날 때 어지러워지는 것은 전정기관의 이상에 의한 것이 아니고 뇌혈류의 부족에 의한 것입니다. 갑자기 일어나면 머리로 올라가는 혈류가 상대적으로 줄게 되어 잠시 눈앞이 캄캄해지거나 어지러울 수 있습니다. 배가 심하게 고플 때 느끼는 어지럼증도 비슷한 현상으로 뇌에서 필요한 혈당이 부족하여 뇌기능이 일시적으로 감소되기 때문입니다.

 

치료를 필요로 하는 병적인 어지럼증은 이러한 상황이 아닌 경우인데도 어지럽게 느끼는 것을 말합니다.

 

 

어지럼증이 생기는 원인은..?

 

현기증을 유발하는 중요한 말초성 질환에는 양성돌발성체위성현기증(BENIGN paroxysmal positional VERTIGO), 전정신경염(vestibular neuronitis) 또는 내이염(LABYRINTHITIS), 메니에르병(Meniere's disease)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돌발성난청(sudden hearing loss), 약물이독성 현기증(ototoxicity), 외림프누공(perilymph fistula), 청신경 종양(acoustic tumor) 등이 현기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 작은 혈관에 지방 덩어리가 끼는 경우 내이나 중추신경계에 혈액순환이 나빠지고 이로 인한 기능의 장애가 올 수 있습니다. 즉, 뇌졸중 또는 중풍의 한 유형으로 현기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드물지만 뇌종양, 특히 청신경 종양으로 인하여 현기증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어지럼증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피곤이 쌓여 어지럼증이 올수도 있지만 이러한 것이 지속이 된다면 단순 어지럼증은 아니니

가까운 이비인후과에서 진찰을 꼭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doctor-k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