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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질환

[중이염수술]중이염을 치료하는 환기관 삽입술이란?

[중이염수술]중이염을 치료하는 환기관 삽입술이란?

 

 

중이염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고막 안에 삼출액이라고 하는 염증성 액체가 차는데, 이로 인해 귀가 먹먹하고 청력이 떨어지는 증상이 생기는데, 이것을 삼출성 중이염이라고 합니다.

 

삼출성 중이염이 오래 지속되어 이비인후과를 찾게 되면 검사를 진행한 후 청력의 기능이 문제가 될 수 있는 경우에는 고막에 환기관을 삽입하는 중이내 환기관 삽입술을 권하게 됩니다. 

 

환기관은 대략 6~12개월 후 저절로 밀려나와서 빠지게 하는 원리이며 다시 삼출성 중이염이 지속되어 재수술이 필요하다면 경우에 따라 환기관 재수술과 함께 아데노이드 제거 수술을 병행 하기도 하지요.

 

환기관 삽입술의 목적은?

 

 


중이내 환기관 삽입술은 이관의 기능을 대신하는 역할을 하는 튜브를 넣어 주는 것이며, 삼출액이 빠지게 하는 이관 본래의 기능을 회복시켜 주는 치료는 아닙니다.

 

삼출성 중이염을 방치하면 소리가 잘 안 들려 자라나는 아이의 언어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중이내 환기관 삽입술은 환자의 나이, 과거 병력, 고막의 상태 등에 따라 단기 튜브 삽입술과 장기 튜브 삽입술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중이내 환기관 삽입술의 방법


고막을 절개하여 중이 안에 고여있는 액체를 뽑아내고, 공기가 통하게 하는 튜브를 삽입하는 것이 중이내 환기관 삽입술입니다.

환기관 삽입술은 고막 안에 더 이상 물이 생기지 않고 중이염을 빨리 회복시키는 치료이며 중이환기관은 대개 6개월에서 12개월 정도 고막에 위치하다가 대개는 중이염이 회복되면서 저절로 빠져 나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