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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질환

여의도이비인후과 전정기관 어지럼증 연관

여의도이비인후과

전정기관 어지럼증 연관



안녕하세요, 닥터킴이비인후과에서 인사드립니다.

 

사람이 살아가다 보면, 어지럼증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과도하게

술에 취했을 때나, 멀미를 할 때, 혹은 높은 산에 올라갔을 때 등

말입니다.

 

그런데, 혹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위와 같은 생리적인

어지럼증이 아니라, 귀의 이상에 의한 어지럼증일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 가만히 있어도 어지럽다.

* 몸의 중심을 잡기 어렵다.

* 고개를 움직이면 어지럽다.

* 눈앞이 흐려진다.

* 전신에 기운이 빠진다.

* 공중을 걷는 기분이 든다.

* 어지럽고 속이 메슥거리며 구토가 난다.

* 어지럽고 귀가 꽉 막힌 것 같다.

* 이명이 생기거나 귀가 잘 안 들린다.

 

 

 

몸의 균형을 유지해주는 말초기관 중에서도 귀는 가장 중요한

부위인데요, 그 이유는 반고리관이 우리 몸의 평형감각을 유지

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어지럼증은 대부분 귀의 문제로 발생하며, 그 중에서도

심한 경우에는 내이 질환으로 분류됩니다.

 

그렇다면 내이 질환으로 인한 어지럼증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우선, 크게 3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이석증

 

귀 속에서 평형을 감지하는 이석이라는 물질이 원래의 위치에서

떨어져 나와 어지럼증을 유발합니다.

 

주된 원인은 노화, 과로, 외상, 스트레스 등이 있으며, 잠자리에서

눕거나 일어날 때, 고개를 들어올리거나 고개를 숙일 때 급속도로

어지럼증이 발생합니다.

 

지속시간은 약 1분 정도입니다.

 

 

 

2. 전정신경염

 

청력저하나 이명현상 없이 급작스럽게 나타나며, 평형감각을

유지하는 기능을 상실하거나 일부를 잃어 어지럼증을 유발합니다.

 

대개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이라고 추정되며, 아침에 눈을 뜨거나

새벽에 어지러워서 잠에서 깨어날 때가 많습니다.

 

 

 

3. 메니에르병

 

귀의 내림프액의 압력이 높아져 어지럼증, 이명, 이충만감,

청력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하늘이 빙빙 도는 듯한 어지럼증이 수 시간 지속되며, 보통

1~2일 내에 완전히 회복되지만 다시 반복적으로 생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