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이비인후과] 코막힘 그리고 구강호흡의 문제점
비염과 축농증은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 드렸었는데요.
만성화가 되는 점과 여러 가지 합병증이 문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설명을 드려도 솔직히 표면적으로 와 닿지 않는 것도 사실이지요.
그래서 오늘은 가장 기본적인 문제인 “호흡”에 대해서 얘기를 풀어보며 코막힘을 유발하는 비염과 축농증은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상기시켜 드리려 합니다.
호흡은 몸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기본적이자 필수적인 요소이지요. 하지만 어떻게 호흡을 하느냐에 따라 건강이 좌우 될 수 있다는 사실
건강한 호흡의 기본 패턴은 코로 공기가 들어가서 콧속의 섬모나 점막의 점액이 공기를 정화하고, 코와 목의 편도선이 세균을 막아줍니다.
이렇게 면역 시스템이 활성화되면 백혈구가 각종 병원균을 잡아먹어 몸의 건강을 유지하게 되는 것이지요.
하지만 콧속에 비염이나 축농증과 같은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입으로 호흡을 하면서 여러가지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첫째, 아이들이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축농증 등 코 질환으로 구호흡(口呼吸)을 하면 알레르기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공기가 바로 호흡기로 들어가 코와 목의 편도선이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온상이 되어 면역시스템이 약해지기 때문이지요.
백혈구가 병원균을 온 몸으로 운반하면 폐포나 기도에 감염이 되면서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 입으로 호흡하면 머리도 나빠지고, 집중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산소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곳이 바로 뇌이지요. 코로 숨을 쉬지 못하고 입으로 숨을 쉬면 뇌로 가는 산소량이 늘 부족하게 됩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잠잘 때 코로 숨을 쉬지 못하고 입으로 숨을 쉬는 아이, 코를 고는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학습능력이 2-3배 떨어진다는 발표도 있었습니다.
셋째는, 코막힘이 있는 어린이는 성장이 또래 보다 더딜 수 있습니다.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자주 잠을 깨게 되면 성장호르몬 분비가 원활하지 않아 다른 아이들에 비해 성장발육에 저하가 올 수 있지요.
아이들의 성장호르몬은 저녁 10시에서 새벽2시까지가 제일 분비가 많이 되므로 이 시간에는 푹 잠을 자는 것이 성장에 좋습니다.
요즈음은 초등학교 아이들도 학교공부와 컴퓨터 등으로 잠을 늦게 자는 경향이 있는데, 되도록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미래를 위하는 일입니다.
넷째, 구호흡은 아이들의 턱과 입이 비정상적으로 튀어나오게 해서 주걱턱의 원인이 됩니다.
아데노이드형으로 얼굴이 아래위로 길어지며, 치열이 고르지 못하고 부정교합이 되며 들쑥날쑥 나온 치아로 인해 얼굴형이 이상하게 변형되기 쉽습니다.
비염 & 축농증으로 인한 코막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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