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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오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특진교수 역임 닥터킴 이비인후과 대표원장 네이버 지식인 답변의사 여의도 성모병원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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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3 13:50 비후성비염과 코막힘

멈추지 않는 우리아이의 콧물과 코막힘 [닥터킴이비인후과]

 

 

올해 처음 초등학교를 들어간 우리아이, 하지만 얼마 후부터 감기 기운이 있더니 누런 콧물이 나오기 시작, 평소 누런 콧물 후엔 감기가 나았던 탓에 이번에도 낫겠거니 했지만 서너달이 다되어 가는 지금 여전히 아이의 콧물과 코막힘이 지속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보통 아이들은 감기에 걸려도 길게는 1-2주일 정도 앓고 끊임없이 증상이 계속되지는 않습니다.

 

사실 일반 감기라면 감기 끝에 묽게 흐르던 콧물이 누렇게 되면서 콧물이 점차 줄어드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평소와 다르게 2주 이상 누런 콧물이 지속된다면 비염이나 축농증 상태를 의심할 수 있는데 축농증의 경우는 누렇고 끈끈한 콧물이 특징이지요.

 

또한 코막힘이 심하고 기침을 자주하고 이로 인해 깊은 숙면을 취할 수 없어 성작발육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한동안 콧물과 코막힘에 시달렸다가 어느새 증상이 멈췄다고 해도 안도하시면 안됩니다.
코감기에 반복적으로 걸리고 코막힘이 한 달 이상 지속된다면 단순 감기가 아니라 만성 비염일 가능성과 더불어 생활환경의 변화로 인한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이비인후과를 찾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비염&축농증 자가진단


-아침에 일어났을 때나 자기 전에 유독 가래 끓는 기침


-코를 계속 그르렁거리는 증상


-코 점막이 마르고 콧물이 코 안쪽에 생겨 목 뒤로 넘어감


-코 점막이 말라 코피를 흘림


-가래가 생겨 목뒤로 넘어가 캑캑거림

 

이러한 증상이 계속 된다면 코질환의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요즘처럼 일교차 크고 건조한 날씨, 황사나 먼지 등에 코가 자극을 받는 환경에서는 코점막이 붓고 콧물이 생겨 코가 자주 막히기 쉬운 환경입니다.

 

특히 아침 등교을 하기 시작한 아이들은 차가운 기운에 매일 노출되고, 실내에서는 여러 유해환경에 감염되기도 쉽지요. 이럴 때일수록 엄마가 코막힘을 유발하는 원인을 제거해주고 환경 개선에 신경 써주고 이상이 있을 때는 꼭 이비인후과를 찾아 정확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posted by 김용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