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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킴 이야기

알레르기비염 예방을 위한 올바른 방법은? 알레르기비염 예방을 위한 올바른 방법은? 옛말에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지난달 한 방송 프로그램을 보며 떠오른 속담이었습니다. S본부에서 방영한 건강다큐에서 살균의 함정’에선 ‘살균’과 ‘소독’에 집착해 꼭 있어야 할 좋은 세균까지 없애버리는 우리의 생활습관과 함께 ‘좋은 세균’이 만들어 내는 기적을 조명했는데요. 요즘처럼 황사가 심한 계절에 눈 여겨 볼만한 다큐 였습니다. 이 건강 다큐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알레르기비염 때문에 힘들어하는 5살 아이의 가족, 역시 원인을 알 수 없는 지독한 구취로 힘들어하는 남성, 아토피에 시달리는 10개월 아기의 사연이 소개되었지요. 이들은 모두 살균과 소독, 청결이 병을 낫게 해줄 것이라고 믿고 이에 집착했지만 결과는.. 참담했습.. 더보기
[알레르기비염]면역력에 관한 진실과 거짓 [알레르기비염]면역력에 관한 진실과 거짓 여의도 직장인의 이비인후과 주치의와 함께 알아보는 알레르기비염에 관한 진실과 거짓 Q 혈액검사를 하면 면역력 상태를 알 수 있다? 맞습니다.~! 일반 혈액검사를 통한 백혈구 수치로 면역력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백혈구 수는 혈액 1uL당 4000~1만 개가 정상 범위이지요. 세균이나 바이러스 가 침입하면 백혈구 수치가 높아지게 됩니다. 백혈구 수치가 정상 이하면 면역기능이 떨어졌다는 표시니 참고해두시고요. 백혈구 중 면역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림프구 수치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체 백혈구 숫자 중 림프구가 적어도 20~44%는 되어야 합니다. 외부로부터 침입 물질이 들어오면 50~60%까지 늘어나게 되며, 보통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나 만성질환자는 .. 더보기
어지럼증원인이 이석증? 어지럼증원인이 이석증? 어지럼증이 심할 경우 불안한 마음이 앞서게 되지요 흔히 빈혈이나 뇌졸중 같은 질환이 아닐까 하고 걱정하기 때문일 것 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진단을 해보면 빈혈이나 뇌졸중에 의한 어지럼증 보다는 귀에 생기는 이석증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석증은 우리 몸의 평형기능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의 작은 돌이 정상 위치에서 벗어나서 생기는 질환을 얘기하는데요. 어지럼증의 원인에 대해 좀더 얘기를 해보면 어지럼증은 크게 귀에 원인이 있는 말초성, 뇌에 원인이 있는 중추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지럼증의 80%는 귀에 원인이 있는 말초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어지럼증이 생겼다고 해서 뇌졸중부터 걱정할 필요는 없고 청력의 이상 유무를 떠나 귀질환이 없는지 우선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더보기
알레르기비염 예방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 알레르기비염 예방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 알레르기성 비염은 약물이든 수술이든 단번에 치료하는 방법이 없으므로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한 질환입니다. 우선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집안부터 잘 관리해야 해야 하지요. 실내 온도는 20~22℃, 습도는 50% 이하가 적당하지요. 실내 공기가 오염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하며 항원에 노출되는 것을 최대한 피해야 합니다. 특히 사람이나 동물의 피부에서 떨어지는 각질이나 비듬 등을 먹고 사는 집먼지진드기가 잘 번식하는 소파, 카펫, 담요, 침구 등은 항상 청결하게 하여주시고 외출할 때에는 항원을 차단하는 방진마스크를 착용하고 귀가해서는 옷에 붙은 먼지, 꽃가루 등을 털어 주어야 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충혈되거나 부어 오른 눈은 깨끗한 찬물에 대고 깜빡 거리거나 얼.. 더보기
[여의도역이비인후과]코골이 원인과 예방법 [여의도역이비인후과]코골이 원인과 예방법 코골이는 코와 입을 통한 공기의 흐름에 저항이 있을 때 혀와 목, 입천정 등의 구조가 떨려서 나는 소리입니다. 코를 고는 사람들은 적어도 다음 중 하나 이상의 문제점을 갖고 있습니다. 늘어진 혀와 목 근육 이러한 현상은 환자의 근육 강도가 음주나 수면제 등으로 인해 과도하게 풀어졌을 때 발생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깊은 수면 중에도 발생합니다. 거대한 편도 조직 커다란 편도와 아데노이드가 종종 어린아이에 있어서 코골이를 유발하며, 비만한 사람은 목구멍이 좁아져서 코골이의 발생이 가능합니다. 과도하게 긴 목젖 긴 목젖은 공기의 흐름을 방해하여 흔들거리고 호흡시 떨리는 판막으로 작용합니다. 코막힘 코가 막히면 공기를 흡입하는데 힘이 들며, 공기 흐름이 적은 부위에서는 .. 더보기
[여의도이비인후과] 코막힘 그리고 구강호흡의 문제점 [여의도이비인후과] 코막힘 그리고 구강호흡의 문제점 비염과 축농증은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 드렸었는데요. 만성화가 되는 점과 여러 가지 합병증이 문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설명을 드려도 솔직히 표면적으로 와 닿지 않는 것도 사실이지요. 그래서 오늘은 가장 기본적인 문제인 “호흡”에 대해서 얘기를 풀어보며 코막힘을 유발하는 비염과 축농증은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상기시켜 드리려 합니다. 호흡은 몸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기본적이자 필수적인 요소이지요. 하지만 어떻게 호흡을 하느냐에 따라 건강이 좌우 될 수 있다는 사실 건강한 호흡의 기본 패턴은 코로 공기가 들어가서 콧속의 섬모나 점막의 점액이 공기를 정화하고, 코와 목의 편도선이 세균을 막아줍니다. 이렇게 면역 시.. 더보기
[영등포비염치료]채소와 과일이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한다? [영등포비염치료]채소와 과일이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한다? 봄은 바야흐로 알레르기비염의 계절이지요. 알레르기비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유용한 보도 기사가 있어 소개 해볼까 합니다. 최근 보도기사에 따르면 매일 채소를 먹는 어린이는 알레르기비염에 덜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인하대병원 알레르기비염 환경보건센터 김정희 교수팀은 8~9세의 알레르기비염 아동 182명과 정상 아동 67명의 식습관을 조사했다고 하는데요. 그 연구결과, 알레르기비염그룹은 매일 채소를 먹는 비율이 62%로 정상그룹(80%)보다 18%포인트 낮았다. 과일이나 과일 주스를 매일 섭취하는 비율도 알레르기비염그룹이 79%로 정상그룹(82%) 보다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연구팀은 알레르기비염 발병의 중요한 원인이 활성산소에 의한 호.. 더보기
[음성장애클리닉]아름다운 목소리의 관리를 위하여 [음성장애클리닉]아름다운 목소리의 관리를 위하여 우리가 타고난 맑고 아름다운 목소리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서로가 말로 의사를 소통하거나 노래를 부를 때에 없어서는 안 되는 대단히 중요한 것이며, 이러한 목소리는 후두라는 부위에서 성대의 고른 진동에 의해서 만들어 집니다. 따라서 여러 가지 원인으로 후두나 그 속에 있는 성대에 병이 발생하거나 이상이 생기면 우리의 목소리는 거칠어지며 이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음성치료, 약물치료 또는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까지 생기지요. 특히 목을 많이 사용하는 학교선생님이나 가수 분들이 이러한 음성장애를 많이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아름다운 목소리를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은지 몇 가지 주의사항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올바른 목소리의 사용법 1) 안정된 심신상태에.. 더보기
[비염원인] 비중격만곡증(휜코)가 비염을 부른다? [비염원인] 비중격만곡증(휜코)가 비염을 부른다? 보통 비염의 원인은 선천적이라고 생각하지만 과격한 운동이나 교통사고 등 후천적으로 코를 다친 후 비중격만곡(휜코)에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코가 휘면 뼈 뿐만 아니라 코를 좌우로 나누는 비중격 연골도 같이 휘는데 이를 바로 비중격만곡증이라고 하지요. 비중격 연골의 휜 정도가 심할 경우 한 쪽 콧구멍 폭이 좁아져 숨 쉬는 것이 불편해지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비염이나 축농증, 코골이 증상을 유발하고 코를 통해 뇌로 보내는 산소량이 줄어 집중력도 떨어지게 되지요. 비염이 심한 경우엔 코 뼈와 비중격 연골을 바르게 펴주는 비중격교정수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뼈와 비중격 연골이 반듯해지면 공기의 흐름이 원활해져 비염 등 코 질환 증상이 호전될 수 있지요. ■코.. 더보기
[코골이수술]어린이 코골이 치료는 어떻게? [코골이수술]어린이 코골이 치료는 어떻게? 닥터킴 Q&A – 코골이 Q.10살난 우리 아이가 코골이가 심해요 어떡해야 할까요? 닥터킴의 명쾌한 답변 안녕하세요? 여의도 이비인후과 주치의 닥터킴 입니다. 코골이란 코에서 소리가 나는 것이라기 보다는 목젖을 포함한 연구개(입천장의 일부)나 주위 점막이 떨리면서 나는 소리로 연구개나 인두 부위가 좁아서 호흡으로 인한 공기의 흐름에 의해 주위 점막이 쉽게 떨리기 때문에 나타납니다. 어린이도 어른 이상으로 코를 골거나 수면무호흡 증세를 나타내기도 하는데, 아이들의 경우 어른과는 달리 목 부분의 편도 조직이 커서 숨길을 막기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수면무호흡이 계속되면 소아들의 경우에도 폐, 심장에 무리를 줄 뿐 아니라 그 외에 성장호르몬 분비의 장애를 일으켜 체.. 더보기